애인과의 달콤한 여행, 오키나와를 갔다가 태풍으로 인해 2일 더 놀다 온! 황사마로부터 오미야게로 받은 과자와 소바(일본은 친구가 여행을 갔다오면 꼭 오미야게를 사온다. ) 오키나와 소바와 아기 꼬추 모양을 한 찡코. 그렇고 찡코는 우리가 고추라고 귀엽게 부르듯 부르는 일본어. 저런걸 과자로 만들다니. 역시 일본다운 성에 대한 개방성. 하지만..덧붙여 헛소리 붙이자면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문란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암튼! 오키나와!!!! 부럽다..ㅜ,ㅜ 그리고 맛있다... 학교를 가던 길. 산이다 보니 옷이 흠뻑 젖어 버려 갈증해소를 위해 콘비니에 들어갔다만... 또 신상품에 유혹된 나. 코-라프로-토. 라고 써 있지만 콜라와 아이스크림을 섞은 맛이다. 뭐..별루다. 이 날은 봄학기의 성적표를 받으러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