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로 간판에 다 눈사람이 그러져 있다. 겸사 겸사 따라간 출사대회. 졸지에 자원봉사 명단에 올라있을 줄이야. 작년 눈덮힌 겨울 이후 봄에는 처음 간듯. 이로써 겨울, 봄에 방문. 나머지는 여름과 가을에 한번씩 가보면 되는 듯. (근데 굳이...) 매번 우리안에 갇혀 있는 양들만 봐서 그런지 저 초원위에서 풀 뜯는 양이 궁금하긴 하다. 정말 있긴 한건가. 다행히 날씨가 좋아졌다. 빛이 가득한 날이면 니콘 카메라만큼 잘 찍히는 카메라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