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고선 모두 아무말도 없이 커피나 한잔 하며 이야기나 나눠보자며 간 곳. 유난히 20살 유학생들이 방학이라 한국에 많이 온 듯 여기저기서 어린애들의 비속어와 영어가 많이 들리는 곳. 사주보고 서로 뒷풀이 하고 굿바이. 각 자 헤어지고 압구정 캐논플렉스 방문. 처음가본 듯. 요즘 캐논 7D가 허위광고로 완전 외면당하고 있는 영향인지 저 넓은 매장에 손님이 한명뿐이라니. 계속되는 불경기 탓인지 날씨가 추워서인지 저 안에 손님보다 점원이 많아서 괜히 안타까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