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쫓아다니는 변태같구나. 포토샵 그만해야지. 자연으로 돌아가리라. 더우니 1L 물과 음료수는 필수. 연장자에게 음료를 들게 하다니. 나쁜 동생들... 제주도. 내려가기엔 경사가 수직이라 바라보면 아찔하다. 정 가운데 미니 등대에 올려두고 단체촬영 도전. 실패. 이게 X100 에 담겨진 처음이자 마지막 단체 사진. 신혼부부 놀이중인 저스틴과 마리나. 신혼부부 놀이 2. 마리나 찍은 사진밖에 없다니. 나란 남자 어쩔 수 없구나. 무니비치.(Moonee Beach) 수심이 얕고 파도는 적당해서 서핑하기 아주 좋은 곳 같다. 수심이 얕아 안전하 걸어서 꽤 멀리까지 갈 수 있다. 카약 또한 더 멀리. 능선에서 여유부리던 중. 미니 비치 발견. 저기서 우리 셋이서만 쉬고 놀면 딱이겠다 싶었다. 결국. 내려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