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한국인들을 위한 성당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본 가기 전부터 찾았었다. 네이버 어느 블로그에 친절하게 약도와 성당 사진이 있어서 손으로 수첩에 고이고이 그려넣어 4월 초에 찾아갔었다. 성당 미사를 본다는 목적과 어머니와 이모의 옛 친구분을 찾기위한 두가지 목적(예전 글 보면 알수 있음) 그래서 가게 된 성당은 어느새 한 주 가서 반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도쿄한인성당은 이케부구로 옆 역인 메지로라는 다소 번화가 역과는 다른 평온한 마을에 있다. 메지로역(目白駅)역에서 내려 걸어서는 15~25분정도. 역 건너 도토루 매장 앞에서 200엔을 내고 버스를 타면 4정거장정도 지나 내리면 된다. (5섯정거장?) 성당의 이름은..수첩에 적어두었고 아직 쉽게 기억을 못한다. 발음이 이상하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