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키랑 둘이서 이케아. 라라포트..등등 돌아다니다 보니 체력이 고갈됐다. 처음에는 내 체력이 약해졌나..생각했으나 벌써 5년경력차 은영이의 말에 신뢰가 간다. "하루종일 외국어 쓰면 원래 체력 금방 떨어져. 오빠도 모르게 머리로 생각해서 말하는 거라 계속 생각하면서 듣고 말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 그래서 오후 4시쯤에는 지쳐서 집에 가고 싶었다! 그러나 아키가 모처럼 휴일이라면서 놀자는데 어떻하노. 미나미후나바시에서 몇정거장만 더 가면 디즈니랜드&시가 나오고 근처에서도 이쁜 하나비(불꽃놀이)가 보이니 가보자는 거다. 결국..갔다. 디즈니가 서서히 보이고 역에서 내리면 그곳부터 디즈니랜드다. 하나의 마을같은 이 곳은 모노레일로 따로 디즈니로 가야 한다. 이날은 돈도 없고 랜드는 어렸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