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캐서린에서 다윈가는 드라이브에 꼽사리. 내게 처음 N.T 주에서 하는 레알 드라이브의 맛을 알려준 도로. 1시간, 2시간을 달려 한채씩 나오는 로드하우스. 주유소와 각 종 식음료를 파는. 이 도로를 지나는 사람들에게는 오아시스같은 곳. 대부분이 함께 캠핑장을 가지고 있어 호주를 즐기며 살아가는 캠핑족들의 집이 되기도 한다.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 곳에서 우리도 잠시 피로를 풀며 음료를 마시고 차량을 점검하고. 어느덧 다윈가는 길은 부족한 실력으로는 담을 수 없는 너무나 아름다원 노을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