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을 먹고 늦게 와서 늦게 자고 오늘은 아침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좋은 일도 생기고. ^0^ 어머니와 함께 재래시장 장보기도 하고 오면서 맛있는 즉석에서 만든 따끈따끈 뽀송뽀송한 빵도 사오고 집에 와서는 각자 걸레, 진공 청소기, 쓱쓱싹싹 한경일 스팀 청소기로 청소도 하고 버릴 건 버리고 새로 배열하고 방바닥도 깨끗히하고 분리수거도 쓱쓱 재활용도 쓱쓱 지저분한 아저씨 냄새나는 내 방 바닥이 뽀드득 뽀드득 착한 둘째 아들 노릇하기. 매일 하면 재미 없어서 내가 가끔 하는 놀이. 하핫. 구정은 별로 새해 같지 않지만 그래도 Happy New year~~ 아이튠에서는 알켈리와 셀린디옹의 'I'm your Angel'이 나오네 ^^ 역시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게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