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귀 기념 가장 먼저 떠난 곳은 역시나 내가 사랑하는 부산. 거래처에서 이제는 형동생사이로 변한 상무님들 만날 겸. 술 한잔 할겸. KTX 타고 부산까지 와버렸다. 순전히 얼굴 보고 술 한잔 할려고 부산까지 오다니 나도 참... 헬로 부산역. KTX 역사들 디자인 참. 정 안간다. 다 똑같아 무슨. 왜 있는지 모르는 조형물. 숙소는 도요코인 서면으로 잡았다. 당일날 잡느라 스마트폰으로 부랴부랴. 항상 이용하던 '호텔 엔조이'. 출장당시도 유용하게 썼는데. 급하게 잡은 숙소임에도 예약까지 되는게. '호텔 엔조이' 굿 함. 비즈니스 호텔로는 딱이다. 요즘은 모텔이 더 비싸다.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다. 참고로 도요코인 서면은 위치가 그리 좋지 않다. 서면에서 조금 떨어져있다. 복잡한 서면역 8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