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고 사람을 만나서 사귀고 관계를 넓혀가면서 안좋은 반복이 하나 있는데. 가까워 진다. 허물없이 잘 지내며 돈독해 진다. 숨기는 것이 생긴다. 불편해 진다. 거리가 생긴다. 이런 반복. 항상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오늘 퇴근 후 청계천을 걸으며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나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 노래는. 요즘 위탄에 나오는 김윤아님의 2집 타이틀곡 '야상곡' 발매시 너무나 빠져있던 노래. 자우림 데뷔때부터 김윤아 광팬임.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