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평론가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멈추면안되지 2008. 12.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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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유지태, 최지우.
오랜만이다.
에어씨티를 안 봤으니 최지우도 오랜만이고
항상 영화에서만 봤던 유지태를 매주 드라마에서 본다니 오랜만이고.

자극적인 드라마가 넘쳐나던 요즘 '베토벤 바이러스'도 그렇고 '스타의 연인'도 그렇고
빠른 전개와 따뜻함이 솔솔 풍겨나면서 사건과 결말을 기다리게 된다.

그렇게 머리를 쓰지 않고 봐도 된다. 찌푸리며 보지 않아도 된다.
최지우는 나이를 먹지 않는 건지 관리의 힘인지 더 귀여워졌고

유지태는 '역시 유지태'라고 생각될 정도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아무튼 모처럼 퇴근 후 보고 싶은 드라마 하나 생겼으니

밤 10시부터 한시간은 맘 편히 드라마 보며 쉴 수 있게 됐다.

영화 '순정만화' 개봉과 함께 드라마로 찾아온 유지태.
언제나 그렇지만 튀지않고 자연스러운 유지태의 연기 스타일이 참 좋다.

요즘 갑자기 '동감'의 유지태가 떠오른다.
그렇게 부러웠던 그 회색 빛깔의 머리

최지우가 뭔가 달라졌다.
요즘들어 이쁘다..란 생각이 참 자주 든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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