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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라 그들이 야마가타에 있어서 만나기로 했다.
원래는 아키의 집에 하루 머무를 생각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상황이 생겨서 못 묶게 되고
우선 만나서 야마가타 현 관광을 편하게 하기로 했다.
니이가타에서 가는 교통편은 일반 열차로는 매우 적기 때문에
쾌속 열차를 510엔 주고 지정석 하나 사서 타기로. (알고보니 관광을 위해 만든 현대식 열차)
절약정신으로 쿠폰도 꼬깃꼬깃 잘 쓰고.
아침10시반까지...일어나 맥도날드 가는 적이 별로 없으니 이용을 못 해봤지만 후후.
여행때는 일찍 일어나야 하니 일단 들려서 시켜봄.
맛.......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무지 좋아했지만...나중에 뒤에 시끄러운 아저씨들이 술을 먹으며..시끄러웠다!
우리나라도 강원도에 이리 비슷한 열차가 있지 않은가?
다만 여긴 특별 관광열차로 상품을 만들었을 뿐.
사진찍기에 참 기분 좋은 날이다.
저 집은...창고겠찌요.
뒤에는 흡연실이 따로 설치.
편리하긴 편리하더군요.
방송으로는 각 마을. 역마다 안내 방송이..뭐가 유명. 어떻게 가야하고 등등
흡연자 배려 센스!
화장실이 넘길래 하하하하. 이거 원..
키라키라 열차로 오세요~ 라는 구나.
내리시고 파도는 거세지고 자동차는 우리에게 질 세라 빨리 달리시고
사진 좀 찍어달라길래 사진 찍어주고 ㅎ
부부사이 좋은 분들 참 많다. 하하하
마을 이름이 네즈미 ..뭐 였는데 그래서 역에선 잠시 멈춰서
동네 사람들이 기념품을 공짜로 나눠준다. ^^
사람들이 나가서 사진 찍고 기념품을 받는데
밖에 있던 관광홍보 대사분이 안에 오셔서
나에게도 주셨다. 책갈피 인데. 작은 마을이지만 그림과 함께 온천 등등
저렇게 날씨도 구린데 인사도 해주시고 손 흔들어주시고
난 사진 찍지만 초첨은 창문의 빗방울에 맞고 -0-;; 죄송해요 쥐마을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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