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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과 나를 채우다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필름카메라를 잡아보았다.
올림푸스 OM-1 이라는 카메라인데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에 흔치 않고
천체사진을 찍을 때 좋다는 꽤 유명한 카메라였다.
나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는데
집에선 할머니가 갖고 계셨다.
낡은만큼 고장난 곳이 많아서
수리비만 7만원이 넘게 들었다.
내가 어디게 그리 필을 받았는지 수리를 하고
필름도 세통이나 실패를 하고서야
네 통째 그나마 몇장을 건질 수 있었다.
자아 그러면 어설프마나 나의 필카 사진들
정기총회 .홍대가던 길.
동아리 정기총회를 홍대에서 하다니
꽤 맘에 드는 걸?
홍대 거리. 정확한 명칭이 있을까?
정확한 명칭이 있을까?
볼거리가 많다.
홍대 거리
필카는 흔들려도
이쁜 것 같다.
민들레 영토. 민토.
글씨 중간 채우는 사랑만
찐하게 나왔다.
민토에서 정기총회 중.
홍대 꽃집
사이에 조그마한 가게
귀여워.
길거리 벽
문장을 찍고 싶었는데
역시 조리개 문제인 듯.
홍대는 거리의 벽화도
맘에 든다. 민족,투쟁,정의보단
젊음,열정,자유란 단어가 더 어울려.
홍대 거리
홍대가면 왠지
옷 사고 싶어
니뽄틱하지.
사무실에서 .
벗 그래도 뭐
던킨에서 받은 다이어리로
올해를 하는데
역시 공짜라 잘 안된다.
종로1가. 회사 옆
찍은 사진.
덕분에 커피빈 혼자 몇번 가봤다.
종로1가
불러야 하나?
암튼 교보문고 건너 편.
종로1가
무슨 크리스 마스야.
명동 롯데백화점까지
걸었다.
스타벅스
난 된장남?
매형과 큰누와 맥주한잔하고
아메리카노 땡겨서
사달라고 함.
스타벅스
먹은 적이 없어.
풉.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숏
종로 광화문 사이
패닝샷을 해볼려
했는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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