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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쯤인가. 비가 엄청 많이 오던 날.
에이전시에 들려 TFN 를 받고 이제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하고선 오키드 플라자에 들어서는 순간.
마사와 유스케를 만남! 이 녀석들 사람들 쳐다보는데 시끄럽게 내 이름 부르며 지금 타코 파티 하러 갈려던 참이니 가잖다.
이 엉아의 의견은 소용없다 그냥 끌려 왔다.
유스케가 미국에서 살면서 배운 솜씨로 타코는 멋지게 완성.
나도 요리 잘 하는 남자가 되고 싶다.
요즘 해볼려고 하는데 칼질이 제일 힘들다.
이런 저런 과정을 사진으로 담지는 못 했지만 아무튼 타코와 나쵸칩 완성!
데끼아가리!!!!
결국 일 찾는건 뒤로 두고 이 날은 타코 나쵸 파티 ㅋ
이런 저런 이야기들 내가 이들 나이때 했던 고민들 들으면서 나도 과거로 돌아가곤 한다.
결국 한 사람당 $16 조금 비싼 파티였지만 그래도 뭐.
징그럽게 배불리 먹으며 수다만 5시간을 떤듯 하다.
이렇게 시간 보내도되나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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