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회에서 지짐이 파티 그리고 K-pop댄스 등의 전단지가 학원으로 와서 주말에 구경가보았다.
무료 지짐이라니!!!!
사진은 없다..
가보니 20명도 한국인과 같이 따라온 외국인 친구들까지해서 한 30명 조금 넘은듯.
지짐이 남은거 비굴하게 받아와서는 집에서 진이랑 안주삼아 먹었다.
참으로 다양하게 마셔되는 요즘이다..
라군은 화려하나 바다는 갯벌일뿐이라 수영도 못한다.
가끔 할아버지들이 나와서 투망으로 낚시에 쓸 먹이 잡으시더라.
비가 와도 운동하는 사람들 참 많다.
나도 해야하는데
케언즈 관광책자에도 나오는 나이트마켓. 아시아 주인들이 꽉 잡고 있는 곳이다.
기념품 매장이 대부분이고 맛사지 가게가 즐비하다. 일본식/태국식 이라고는 써 있지만
슬프게도 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 워홀러들이다.
아무튼 나름 이곳의 명소중에 하나인 크레페.
하라주쿠에서 신나게 먹었던 크레페라 난 별로 감흥이 없으나.
여기 현지애들부터 관광객들까지 그리고 이해는 안가나 케언즈에 놀러온 일본애들도 즐겨 먹는다.
맛은 일본과 비교해도 괜찮다. 하긴 뭐 특별한게 있겠는가.. 그리고 주인도 일본분인데.
하우스메이트 진이가 커피 지식이 상당히 풍부한데 덕분에 맨날 드립 커피를 마셨다.
이 날은... 무엇인지 알겠는가.
더치커피를 만들고 있다!!!! 오오 물론 간이 기계이지만 그래도 더치 커피를 마시기 위한 저 열정에 박수를..
나름 진핫향과 맛이 더치커피랑 비스무리하다 쓸만한 기계다 저 수통.
그러고 보니 제목은 지짐이인데 내용은 그냥 끄적이는 일기구나.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