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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드니에서 케언즈로 왔기에
국제공항은 처음임.
대니스,토모,아키와 공항앞에서 헤어지니
이제서야 떠나는게 실감.
짐 참 많다...
못 버리겠다...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나는야 21세기 비지니스맨.
자리는.. 맨 뒤.
$420 티켓이다. 고작 지역이동인데.. (1주일전에 사서 그런가싶다..)
마중나온 사람들도 안에 들어올 수 있다.
면세점아닌 면세점.
살거 없다.
시내에서 사고 오시길.
다윈행이 마지막 뱅기였다. 8:40분
저 횽. 문신한지 별로 안되서 빛난다.
이렇게 장장 7개월의 케언즈 생활은 끝.
다윈을 거쳐 무작정 캐서린이라는 곳으로 오게됐다.
이 날으 9월 24일 밤.
이제서야 인터넷 한다...
캐서린와서 참 이런저런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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