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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에서 약 50km 떨어진 에디스 폭포.
수영도 할 수 있는 자연속 국립공원이기에 차 있는 여자 아만다를 따라 고고.
에디스 폭포.. 건기라 그런거니.
저게 폭포였다..
나름 호수라고 할만한 이 곳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할 수 있다.
폭포라지만 폭포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저 트래킹 코스와 물 속 수많은 물고기만 구경.
1살도 안된애기 같은데 미래의 펠프스를 키우실려는지 벌써 수영을 가르치고 있는 간지부부.
문득 이 아이들은 이렇게 자연속에서 배울 수 있어서 참 부럽다. 라는 결혼적령기 남자의 생각을... 휴..
망고농장을 마치고 센치해진 니코.
다시는 망고농장에서 일 하고 싶지 않다며 그는 타즈매니아로 훌쩍 떠났다..
그러다가 어제 전화와서는 타즈매니아 싫다며 케언즈로 온댄다 ㅋㅋㅋ
캐서린스러운 하늘 구름.
적색, 주황색.. 피닉스 응? 캐서린 스러운 노을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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