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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퇴근 후
옆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무거운 노트북을 안고
쭈그리고 앉아
개그맨 이병진의 '찰나의 외면'을 읽었다.
예전부터 생각이 깊어보여 그를 좋아하는 팬이었고
지나가다 봤던 그 책을
다시 한번 읽고 싶었다.
좋은 글들도 많았다.
아니 솔직히 사진보단
글이 더 짧고 좋았다.
제목부터
사진계의 거장 앙리...(길어서 생략)를 기억하게 하고
찰나의 외면.
찰나의 외면.
이 멋진 말.
옆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무거운 노트북을 안고
쭈그리고 앉아
개그맨 이병진의 '찰나의 외면'을 읽었다.
예전부터 생각이 깊어보여 그를 좋아하는 팬이었고
지나가다 봤던 그 책을
다시 한번 읽고 싶었다.
좋은 글들도 많았다.
아니 솔직히 사진보단
글이 더 짧고 좋았다.
찰나의 외면
제목부터
사진계의 거장 앙리...(길어서 생략)를 기억하게 하고
찰나의 외면.
찰나의 외면.
이 멋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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