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지브리 미술관.

멈추면안되지 2007. 12. 2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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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지브리 박물관.
포스팅이 점점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다. ㅎㅎ ^0^

KJ(한일학생회의) 후배들이랑
미타카(三鷹) 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을 갔다.

지브리는 우리가 알 고 있듯
센과치히로...하울의 움직이는...붉은 돼지...라퓨타..등등

유명한 애니메이션 회사로
아니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본에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
그러나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검색을 하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저녁에 아르바이트가 있지만 한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아서

후배들과 함께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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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유학중인 후배 지희.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경유를 해서 잠시 들렸다.

호주에서 라디오로
한인동포들에게 방송도 하는 멋진 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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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미술관은 실내는 사진촬영 금지기 때문에
안에 있는 아기자기한 것들은 찍을 수 없다.

내부는 아니메에나 있을 듯 한
집과 소품들이 가득하고

밖으로 나오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지희와 뒤에서 절대 사진 안 찍는다는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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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계단...어디서 본 듯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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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이 지브리 미술관 들어가는 입구.
허술해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지브리 세계 시작.
들어가면 안내원들이 있고

예약 티켓을 보여주면 안내 팜플렛을 준다.
일어 중어 영어 한국어 마련.

일본어 필요하냐고 해서
한국인이에요! 하니 웃어주시던 귀여운 안내원 누님. 으히.

중국어도 달라하니 또 웃어주시던 누님.
분명 속으론 날 욕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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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퓨타에 나오는...
근데 자꾸 왠 중국인 신혼부부가 저기서 계속 사진을 찍길래

좀처럼
우린 찍을 수가 없었다 .-_-

인종차별은 아니지만..좀...그렇잖아요!
뒤에 사람들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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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지희랑 한 컷.
아름답게 사진을 참 잘 찍는.....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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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을 허리 숙여
지나지나 가면...

별 대단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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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셋다.
이게 어느 아니메에 나온 건지

기억하지 못하고선
주문 외운다고...솰라 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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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이라고 써 놓았지만
왠지 내겐 늦가을 아니면 그냥 가을 같은

일본의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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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찍을 수 없기에
만화같은 지브리 미술관 외관만...

안에는 단편애니매이션을 한편 볼 수 있고
기념품 관이 있다(종류는 정말 다양한 듯)

미야자키 감독의 작업실도
만들어 놓았으며

애니매이션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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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벽...포스팅이라
점점 말이 없어지는 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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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끝.
참고로 지브리 미술관

입장료는 1000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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