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잠 못 이루는 밤.

멈추면안되지 2013. 6. 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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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는 뭔가 그냥 보내기 허무한거 같은 밤.

아마 오늘 하루 아쉬운게 많아서인가보다.

 

갑자기 술 한잔 할 사람있으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혼자 일본에서 사온 값비싼 소주를 몰래 홀짝이고 있음.

37도 짜리 소주에 따뜻한 물 섞어 홀짝 거리는 중.

 

무언가 아쉬운 하루.

친구여 어딨는가. 소주 한잔 하고 싶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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