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평론가

일본에서 콘택트렌즈

멈추면안되지 2007. 5. 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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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라는 말보단 무조건 콘택트렌즈(コンタクトレンズ)라고 써야 알아 듣는 일본은
알다시피 안경이나 콘택드렌즈가 우리나라에 비해 비싸다.

물론 원데이아큐브 렌즈 등은 우리나라보다 싸다. 헐...역시 브랜드가격은
한국이 최고인가.

아무튼 한국에서 맞쳐온 콘택드렌즈가 바보같이 왼쪽이 부셔졌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일본 콘택트렌즈를 판매하는 곳에 갔다.

우선 일본은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 콘택드렌즈 판매처
옆에 다닥다닥 붙어있고 거의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콘택트렌즈 판매처에 가서 신청을 하면 바로 옆 안과로 안내해준다.
그리고 검사를 받는다.

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500~1000엔 사이. 안 가입했다면
6000엔 정도의 가격을 지불한다. (외국인등록증을 신청할때 10000엔짜리 보험가입

여부를 묻는다. 난 안 했다..ㅠ,ㅠ 약간 후회하기도 하다만 앞으로 안가면 된다. 병원!)
그리고 렌즈착용시부터 미착용시등 꼼꼼하게 검사를 한다.

검사자가 검사를 하고 렌즈착용감등 이것저것 물어보고 구매를 할 것인지
재확인한 후 .

다시 원장에게 가서 검사를 한차례 더 받는다. 동공 검사를 이것저것 한 후
렌즈를 어떻게 써야할지 말씀해 주신다. (의사는 역시 똑똑한가보다 못 알아들을때는

굿 발음을 내세워 영어로 말해준다. 이 의사 좀 젊었다.) 그렇게 검사비가 6000엔
그리고 일반 렌즈는 한쪽에 5000엔짜리부터 시작한다.

난시는 대략 14000엔부터 시작이다.(명심해라 한쪽이다!) 난 할인쿠폰을 들고
갔기에 망정이지. 정말 실제가보니 비싸긴 하다.

대신 1년간 무상서비스도 있다. 렌즈가 더러워졌거나 이상이 생기면
무료교체가 있고 내 실수로 찢어졌을경우는 반값으로 해주며 기타 세척제등도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상. 일본 렌즈 사기 끝.

최대한 한국에서 사고 오면 조심하고,
원데이는 일본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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