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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어제부터 난 여름휴가 중이다.
꽤 욕심내서 4일이나 썼다. (사실 팀장님은 5일이상 쉬라는거 마음 편치 않아서 그러진 못하겠다)
지난주에 회사 마음 맞는 동료들과 남천계곡-영주-정선 이런 코스 여행을 하다가 강원랜드 카지노와
정선이 너무 좋아 흠뻑 반해버려 여름휴가를 정선으로 정했다.
쉴겸 카지노도 갈수 있고 무엇보다 산이 너무 아름다워
자꾸 생각이 났다.
오늘같이 흐린날은 흐린날대로 산등성이게 걸린 안개 구름이 너무 아름다웠다.
요즘 깨질듯하게 머리가 아프고 거래처와의 전화만 오면 받고 싶지 않을 정도였던 마음이
어느정도 씻겨내려가는 듯 하다.
더군다나 오랜만에 노트북을 들고 와서 음악을 들으니 예전 좋아했던 노래들을 발견해
더욱 마음편하게 쉬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수 있는것 같다.
냉정과 열정 사이 "The Whole Nine Yards~Opening Title~"
직딩이 되고선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노래.
오랜만에 감성적으로, 기분좋게 깊이 잠 들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다행히도 난 감수성이 메마르지 않았나보다.
뜬금없지만 카지노 입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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