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Netherlands

[아이폰 사진] 독일 네덜란드 출장 가던 날

멈추면안되지 2018. 3.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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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 잦다보면 

사실 면세점도 관심이 없어지고, 공항에서 그저 쉬는게 제일 좋다. 


요즘은 피피카드가 엄청 대중화 되기도 하여서 그런지 

라운지 이용객이 엄청 많다. 특히 인천공항은 


피피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마티나 라운지의 경우, 이제는 쉴 수 없는 시장같은 곳이라 피하게 된다. 

참고로 나는 다이너스 카드로 라운지를 이용하는 출장자. 



이번에는 운 좋게 칼 라운지 프레스테지 라운지를 이용했다. 

로비의 직원들의 대우 말고는 사실 시설은 다른 일반 라운지와 별 다른게 없다. 


라운지는 그냥 다 비슷. 

그냥 조용한게 최고다. 



장기간 비행을 해야하니 맥주를 ? 

음식이 별로 좋지가 않아서 그냥 맥주 한잔하면서 1시간을 쉬면서 체력 보충중 



옆에 대만분이 타셨는데 처음에는 한국인 인줄 알고 놀랐음

이어폰을 못 꽂으시길래 설명하다가 갑자기 영어로. 


오랜만에 비빔밥을 시켰다. 

이번 출장에는 왠지 한국음식이 그리울 것 같아서. 



중국을 지나 몽고를 지나 러시아를 지나 



언제가는 상공을 날고 있는 이 나라를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와이프가 읽으라고 추천해준 

중국 작가 하진의 인생 정독중 


영화처럼 쉽게 상상하게 되면서 술술 읽히는게 

이 작가의 최고 장점인듯 



길고 긴 대한항공 안에 갇혀 있다가 

드디어 도착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그리고 Big 5 안에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 스키폴 공항 


반가워. 오랜만이야. 

출국 수속이 참 간단하고, 나가자마자 버스나 기차, 지하철까지 


잘 되어 있는 스키폴 공항을 좋아라 한다. 


후지 X-pro2 보다 확실히 핸드폰 사진이 

보정하기도 쉽고, 간단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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