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술자리.

멈추면안되지 2010. 5. 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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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주한잔 하더라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셔야 즐겁다.
어제 과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뒤로 와선 소주한잔? 유혹하는 티므쵸 말에

절대 거절이란 없는 나와 합체. 동원다이리와 함께 새마을 식당 고고.
두 분다 어제 거래처와의 과음으로 소주는 거북하다며 소맥으로 시작.

새마을식당의 메인은 연탄불고기임에도 불구하고 맛없다며 목살만 먹는 티므쵸.
중간에 티므쵸를 무서워하는 보람신 합석.

동원다이리는 형수님이 무서워 집으로.
어제 과음으로 속 거북하다며 원대구탕으로 고고.

대구탕에 소맥.
약간 술이 올라 이런 저런 얘기.

어색한 티므쵸와 보람신 친해지기 프로젝트 진행.
마지막으로 스타벅스에서 숙사마도 합석.

그리곤 수다.
티므쵸의 말빨은 나이를 뛰어넘는 듯. 대단한 능력.

보슬보슬 내리는 비에 티므쵸가 소주가 생각났나보다라고 했지만
나름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되어 한잔 하고 싶어했던 하루였다는 것.

뭐 이런저런
오랜만에 끄적이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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