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서대문 통술집

멈추면안되지 2011. 12. 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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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이후 팀장님이 돼지갈비 사주겠다며 날 잡자는 말에
결국 서로 바뻐 3주 이후에 가게 된 돼지갈비집.

무조건 돼지갈비를 먹어야 한다며 데려간 곳은 서대문 통술집.
사실 매우 유명한 곳이라는.

팀장님이 고등학교때부터 왔던 곳이라고 강조하지만
정작 주인 할머니는 기억 못하시더란- ㅎ

오해푸는 자리에는 소주가 필수.
안주는 이 집 대표메뉴 돼지갈비와 한동안 계속 생각나는 돼지 껍데기.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은게 다 굽고 먹을때는 부드럽고 좋다.
물론 옷에 냄새 배이는 건 감수해야할 것.

돼지 껍데기!!! 요즘 왜이리 땡기는지.
사진을 더 찍고 싶어도

팀장님 과장님과 함께하는 술자리는 꽤 마시는 자리기에
형님들 앞에서 사진은 접고 한잔 두잔 마시기 시작.

2차는 강남으로 이동하여 더 크게 벌어졌지만
갑자기 이 통술집 돼지갈비가 생각나는게

흠.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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