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Thailand

방콕 여행, 시암, 워킹홀리데이.

멈추면안되지 2012. 3. 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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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호주가기 전 태국에서 보내는 2박 3일.
첫날 음주가무로 인해 아이폰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기위해 클럽에 갔으나 (오픈할때까지 계속 기다림 ㅠ ) 관리자의 말로는

아이폰은 누가 찾으면 가져가버린다는 답변 뿐. (한국이나 똑같구나.)
절망의 상태로 아이폰을 바로 사버릴까 고민하다가 발길이 시암까지 가버렸다. 진짜 살 뻔했다.

시암은 카오산로드와 정반대의 분위기로 두 곳은 꼭 들린다.
영등포의 타임스퀘어에 뒤지지 않는 아니 더 화려한 곳으로 태국 젊은이들 혹은 현재를 살고 있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오산과는 정반대의 도시적인 분위기의 시암스퀘어.


 
해장을 하고자 나이쏘이를 갔으나 문을 닫았기에 방황하다가 느끼한 햄버거로 대신 했다.
내가 카오산로드에서 맥도날드를 가다니...감자튀김이 먹고 싶었다..
 

아침의 카오산은 생각보다 편안하고 조용한 곳이다. 점심이 되면 슬슬 사람들이 나와 테라스에 앉아 식사를 하기 시작한다. 
 

택시를 타고 이번에는 살라뎅이라는 일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가보았다.
근데 그 거리가 다 일본스타일 유흥주점이 가득. 몇개의 우동/돈부리 집이 보였으나 대부분 일본식 클럽들이라

낮에는 볼게 없었다. BTL을 타고 시암으로 이동. (살라뎅->시암까지는 2정거장이다.)


반갑다 시암스퀘어. 오랜만이야. 


시암스퀘어는 총 세개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그 중 명품매장이 많은 곳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매번 행사가 열리고 있다.

 

1층 명품 매장으로 가득한 이곳. 물론 삼성의 매장도 전자매장에 있다. 
쇼핑하기에 최적합한 곳이다. 한 건물에 없는게 없다.

시암 파라곤으로 가자. 덥다 더워.


아시아는 역시 용의 해!!

 
시암스퀘어 반대편으로 오면 이렇게 우리나라 종로? 명동? 같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요즘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어 옆 건물들 1층은 대부분 카페가 차지 하고 있어 걷다 더우면 커피 한잔도 좋다.


아 이 의자 굿 아이디어다!!!

 


태국 BTS 티켓이다. 뒷면에는 노선이 앞면에는 주의사항에 대한 깔끔한 디자인. 


여기도 러쉬아워가. 6시가 넘으니 BTS에도 사람이 엄청 붐비기 시작한다. 
가뜩이나 더운데 살 붙으면 난 폭발할 듯 하여 일단 다음 열차로 대기. 

 
이 곳이 다시 구경온 살라뎅역에서 일본 유흥 거리의 모습이다.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론 엄청 밝고 거리에 나가기만 하면 호객행위가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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