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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워홀 여행을 마치며 맛있는 카페가 유난히 많은 멜버른에서도 탑3에 들어있는 멘체스터 프레스 (Manchester Press)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냈었다.
그때 한 생각대로 해외영업을 하게 되었고, 원했던 대로 집에서 가까운 회사로 이직을 했다.
소박하게, 행복하게 하루 하루 보내기로 했던 것도 귀국 후 생각해보면 잘 지키고 있는 것 같다. (아닌가?)
흠 그래서 뭔가 생산적인 취미를 갖자고 요즘 생각하는데 예전같았으면 다른 친구들처럼 자격증을 따겠다며
주말에도 학원을 끙끙할려고 했겠지만 그런거 말고. 뭐가 있을까 생각중이다.
스킨 스쿠버는 오픈워터 이후 더 딸까하다가도 가끔 물을 무서워하니 본격적으로 수영을 배워볼까.
모래시계보고 사춘기시절 검도 배우고 싶었는데 검도를 배울까.
베란다에 숨어있는 기타를 배울까.
커피를 배울까.
뭘 배울까?
아니 뭘 취미로 해볼까?
Fuji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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