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료의 친구들.

멈추면안되지 2007. 11. 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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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海道메론빵


언제였더라..전날 술을 많이 먹고 오전 내내 비틀비틀 잤다가 오후에 일어나 멍해 있을 때
다구치가 점심 먹고 오더니 빵을 하나 줬다.

'밥 못먹었지? 이거 먹어봐. '

훗카이도 슈크림으로 만든 메론빵이라며 유명한 빵이란다.
고맙다. 다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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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친구들

오래만에 이 료에 서양인(독일)이 들어왔다. 같은 외국인으로써 술 한잔 하자고 했는데
역시 독일인이라 맥주를 좋아한다. 두번째날 내 방에 와서 노는데 다들 신기한 듯

하나 둘 내 방으로 들어왔다.
나 화비앙, 코스케(18살!!!) 그리고 다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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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는 절대 안 믿었으나..정말 88년생. 코스케. 관광전문학교 다니나 기타도 상당히
잘 친다. 장난으로 길거리 밴드 결성해서 역 앞에서 노래 부르자고 한다.

다만 새벽 2시까지 내 방에서 기타를 친다. ㅎㅎㅎ 인상 무섭지만 말하다보면 어리고 귀엽다.
뒤에는 내 옆방. 와세대 MBA과정 공부하는 친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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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멋진 사진 한방 찍어 줬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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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연장자인 친상은 28살. 생활스타일 보면 가끔 안 들어오고 어느날은 새벽까지 안 자고
오후 늦게 일어나거나...바른생활은 아니나. 알고보니 방에서 열시히 공부와 과제를 ㅎㅎ

우리 건물 상당히 애들 시끄러운데 용케 공부를 한다.
귀여운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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