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돈까스

멈추면안되지 2011. 9. 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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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돈까스집이 많아지면서 가끔 더 생각나는 추억의 돈까스.
이놈의 갈색 소스와 여러번 튀긴 기름에 살짝 진갈색을 띠는 이 녀석이 생각나서

유명한 왕돈까스집들 중 고민하다가 한번도 안 가본 '윤화 기사식당'을 선택.
기사식당이 레알 맛집이라는 것은 대학교때부터 알고 다녔기에 퇴근 후 DK형과 YG와 바로 갔다.

스포티지R을 몰아준 DK형에게 감사.


대부분이 기삿님들.
수고많으십니다!


돈까스에는 뭐니뭐니해도 스프가 필수.
밑반찬으로는 고추와 쌈장 그리고 오뎅국. 무한리필 김치가 있다.


나는 생선까스 담당.
생선살이 통채로 들어 있어서 자르는 순간 속살이 부서진다.

소스는 돈까스 소스와 동일하나 생선까스는 좀 느끼한걸 원해 옆에 마요네즈도 찍어먹었다.


DK형은 치킨까스가 있길래 주문.
야채는 테이블 위에 케찹과 마요네즈를 마음껏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주인공 돈까스.
밤과 야채와 고기가 양이 많아 하나를 다 먹으면 배가 불러 속이 불편할 정도.

강남역 뱅뱅사거리를 지나 다음 사거리에서 도곡1동 방향으로 좌회전.
그리고  SK 줒요소 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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