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든것이 단순하고 명료해진다.
믿고 싶은 환타지는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면 된다.
새벽 3시가 넘었다.
잠이 안온다.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준비하는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고
그러던중 헤드헌터로부터 지난주 면접 본 회사와의 계약 조건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나눴고.
맞지 않아. 그만두고 다시 호주로 가기로 결정했다.
한국에 있는동안 역시나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며 지인들을보며
잊고 있었던 '회사생활'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옳으나 다시 '조급'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불안'해 하고 있었다.
그러지 말자고 호주생활 내내 다짐했건만. 돌아가는 동생들에게도 이 마음 잊지말고 한국가서도 대학생활 즐겁게 하라고 당부했건만 나 역시 흔들렸던거 같다.
호주에 여행중인 동생과의 약속도 미뤘건만. 다시 준비해서 여행을 떠나야겠다.
일단. 잠이 안오는데 빨리 잠 좀 오게 해주세요..플리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