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시 백수가되고 좀처럼 남들처럼 열심히 일을 찾고 있지는 않고 있다.
아직 생각정리가 안되어서.
우선, 세컨드비자관련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 워홀의 마지막 나이다보니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중.
물론 여기와서 '뭘 그리 깊이 생각하냐' 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고 있지만.
아무튼 다시 백수가 되었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다. 그만둔 직장가서 돈 받아야 하는데 얼굴보기가 뻘쭘하다.
요즘 떠나는 친구들의 파티에 가고 역시나 쉐어메이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제는 몸 아픈 루카스보러 차를 빌려 집까지 갔다오고 유스케가 보고 싶어서 150km를 달려 털리까지 갔다.
쉐어메이트 친구들도 슬슬 귀국 아니면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나를 포함해서.
조금더 계획을 아니 생각을 잘 정리해야 할 듯.
그리고 카메라를 잃어버려서 요즘 멘붕.. 심지어 한국에서 받을려고 하니 소포로는 안된다는 호주 정책!!
뭐냐 도대체..
아 그리고 내 블로그에 올린 친구들 사진을 보고 누군가가 친구에게 보여줬나보다.
'너 사진이 여기 올려져있어!!' 라고.. 그 얘기 듣고 앞으로는 초상권 보호를 위해 사람 사진은 덜 올려야겠다.
좁은 케언즈다. 조심해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