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평론가

톰포드 향수, 남자 향수로 오랜만에 완전 맘에 드는 녀석 발견

멈추면안되지 2016. 5. 18. 16:34
반응형

새로운 향수를 하나 사야겠다... 라는 욕구가 강하게 들면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던 중!

그렇다 난 약간 향수를 모으려고 하는 기질이 있다. 내가 냄새가 나서가 아니다. 

 

예전에 낯선 남자에게서 맡은 (킁..킁..) 향이 잊혀지질 않아서 그게 무엇일까 찾던 중 

그 남자.. 응? 그만 ㅋ 


기본적으로 우디향을 좋아라 하기에 

이번 오키나와 갈 시 면세점을 룰루 랄라 


어? 톰포드 향수

그래 지난번 상해 출장중에도 뭔가 시향을 맡다가 시간에 쫒겨 제대로 못 맡아봤지! 


슬슬 톰포드 매장으로 갔다. 

그나저나 요즘 향수를 메인으로 미는건지 향수 진열이 이쁘다. 


그중에 Get 한게 (라고 하고 무리해서 질렀지) 



바로 요거! 

TOM FORD 

OUD WOOD 


톰포드 오드우드 

남자 향수로 최고다!

(나만 쓸거니까 추천은 안함) 



드디어 내가 원하는 향을 찾았다 

눈물난다.. 너 어딨다가 이제 나타난거냐. 


딱 내가 원하는 진한 우디향과 달달함이 잔향으로 남는 너

드디어 그 남자를 찾았... 응? 


아무튼 일단 사용해보고 100ml 사야지 했는데 

나중에 출장가면 100ml로 사야겠다. 


인천공항 신라면세점에서 50ml 기준 약 20만원이다. 

판매사원님 말로는 면세점과 가장 가격차이 많이 나는 제품이라고 유혹을 했지만 


이미 향에 유혹되어서 사버렸음 

굿굿 반가워 톰포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