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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가 있는 타지미시 (多治見市)
기후현에 속해있지만 나고야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도시로 아이치현과 기후현의 경계를 마주하는 곳
나고야역에서 전차를 타고 40분~1시간 달리면 나오는 조그마한 여유로운 이 도시에
카톨릭 수도원이 있어 주말이 껴 있는 이번 출장에 찾아가 보았다.
아쉽게도 내부에 행사가 있어서 미사를 드릴 수 없었지만
마치 유럽 수도원같은 느낌은 영화랑 비슷하다.
일본에서 카톨릭 문화가 있는 곳을 찾다니.
그것도 이 시골에서 말야.
수도자가 거의 없어 보인다만, 성당으로 역할도 하고
무엇보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포도나무 밭과 와이너리는 우와!!! 멋졌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사실 자주 오면 안되는 출장이지만..)
주말에 꼭 다시 가봐야지
호텔에 갖혀 지낸지 2주차.
역시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
이 한적한 시골 비지니스 호텔은 나름 정겹지만 그래도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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