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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erine 20

캐서린] 빅토리아 리버, 악어농장. 계속.

아침은 알아서 해결. 각자 시리얼 혹은 토스트로 때우고 7시부터 일 시작. 9시반부터 약 30분 (아니 우린 그 이상...) 휴식시간. Tea Time / Smoke go 라고 불렀던 우리. 제니가 항상 쉬는시간에 간식(직접 만든 케이크, 토스트 피자, 과일 등 )을 준비해둔다. 그리고 다시 12시 반이 되면... 점심시간. 유기농이라해도 살이 안 찔 수가 없다... 점심을 먹고 공식적인 우프의 업무는 끝난다. 도오주고 싶은 사람은 3시부터 잠깐 다시 돕는다. 1,2시는 너무 더우니까 모두 쉬는 시간. 미친듯이 세접시는 먹어주고 설거지 및 청소는 우리가 쓱쓱. 귀염둥이 피비. 피비가 먹는 음식도 스케일이 다르다. 저건 말고기냐.. 소고기냐... 3시부터 4시반 혹은 5시까지 일을 다시 도와주었다. 그리곤..

캐서린] 빅토리아 리버, 악어농장

니코와 함께 떠나는 악어농장 우프. Victoria River. Coolibah Crocodile Farm. Wwoof. 호박농장 1주일 후 망고농장 시작은 자꾸 연기되고 있던 상황. 근처 Wwoof 하러 가자고 서로 하이 파이브. 그러나 둘 다 Wwoof 책 $65 구매를 꺼려하기도 하이 파이브. (2013년 버전을 기다리는 중.. Wwoof 하실 분은 꼭 구매하시길, 인터넷 구매도 가능) Wwoof 구매와 helpx 구매까지 할려다가 우연치않게 캐서린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악어 농장 그리고 Wwoof가 가능한 곳을 발견. 니코와 나는 바로 이메일로 신청을했고 몇일 뒤 마지막 우퍼로 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1주일간 (10/11 ~ 10 / 18)의 악어농장 우퍼 생활을 했다. 참을 수 없어..

캐서린] 캐러반 파크 - River view

캠핑 여행의 천국. 호주 어느 곳에가도 볼 수 있는 캐러반 파크. 캠핑카를 몰고 오는 여행하는 자. 차와 텐트로 여행하는 자. 그냥 차로 여행을 하는 자모두가 머물 수 있는 곳. 하지만 아시아 워홀러들에게는농장에서 일하는 자들의 보금자리. 텐트에서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돈을 내고 사이트를 받아서 산다. 캐서린은 대략 $13 ~$ 19사이다. 그 외에는 요리를 할 수 있는 공동 키친과 샤워실. 화장실 등. 이곳은 조금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케빈. 2명~4명 등 나눠져 있다. 나름 빵빵한 에어콘과 전용 키친.잘 보이지 않는 TV, 소중한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다. 아 우아한 저 커텐 디자인. 대략 여기는 일주일에 140정도로 세명이 사는 방. River View 캐러반 파크의 장점은. 캐서린의 명소 Hot ..

케서린] 지쳐가는 자들..

캐서린에 오면서 엄청나게 많은 프랑스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이 나라애들은 N.T 좋아하는 듯. 아무튼 작년 9월에 시작된 망고농장을 참고로하나 둘 모여드는 망고농장 구직자들. 우리 역시 호박농장 1주일 후 다시 백수로 돌아가 아무것도 할 거 없는 캐서린을 버텨가고 있다. 워낙 캠핑,낚시 할 곳으로 가득찬 N.T. 니코는 결국 낚시장비를 구입했고 그 이후 우리는 맨날 다리 밑에가서 낚시하며 시간 보냈다. 악어 잡아죠. 니코. 악어 종류 두 종류가 있는데 나올 수 있다는 표지도 있으나 우리는 전혀 못 보고 잡히는 건 메기 뿐이었다. 다리 밑에서 2시간을.. 3시간을.. 그저 낚시만 니코와 휴고 둘 다 프랑스녀석들. 고집들 참 세다. 악어 어딨니. 낚시 장비라고 해봤자. 저거 $6 그리고 미끼들. 프랑스에..

캐서린] 호박 농장

캐서린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올 때까지 놀수만은 없어 오지 매니저를 알게된 후 부탁하여 호박농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시급 : 19.80 (세금 14% 전)일 평균 근무시간 : 7h ~ 9h 1주일간 일을 했는데 일의 강도가 빡센것도 있지만여기 사장인 John이 말그대로 Crazy라 좋은 애들이 다 그만둬서 나도 그만두었다. 워홀에게 피해야할 3대 작물이 있으니. '바나나, 호박, 수박' 이란다. 빡세기때문이다. 허나. 워홀 늙은이 내가 보기에 이 정도 일이 피해야할 일이라면 다른 농장은 얼마나 쉽다는건가?아니면 얼마나 쉬운 일들만 찾고 있는건가? 란 반문만 들었다. 아무튼 빡센거는 빡세다. 호박이 이리 더운 지역에서 날 줄이야. 이 농장의 문제는 다시 돌아가자면 Crazy John 탓이다. 7시부터 시..

캐서린] Cutta Cutta Cave

Cutta Cutta Cave. 호박 농장 시작하기 전, 망고 농장 답변도 없던 시절. 캐서린 온지 4일째쯤. 무료함에 지쳐 괴로워하던 니코와 나. 시내에 아무것도 할게 없어 주변 볼거리 탐색 중 니코의 제안으로 간 동굴. 쓸만한 내용이 없다. 가이드와 함께 하는 동굴 체험은 어른 $17.50 / 아이 $8.50 한시간마다 있다. 우리는 공짜로 들어갔다. 왜냐면. 동굴까지 가는 길. 화강암들그리고 온천에 온 듯한 흙 냄새. 10분 정도 걸어가면 동굴이 나온다. 우린 동굴 위를 걷고 있었다. 가이드도 없고 관리인도 없다. 니코가 가이드가 사용하는 후레쉬를 발견.... 그냥 들어갔다. 2시1분에 온 우리는 가이드가 안에 있는 줄 알았으나 손님이 없었는지 가이드도 쉬나보다. 그냥 몰래 들어갔다. 이게 전부이다..

캐서린] 닛미루크 국립공원. 2

직원에게 물어 어느길이 좋은 지 물어본다. 남자들은 경사가 있지만 경치가 좋다는 길을 택했다. 오랜만에 등산한다. 기분 좋다. 중간 쉼터 바위에 앉아 바라보는데숨통이 트이는게 시원하다. 협곡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정상이래봤자 그리 높지 않다저 밑에 카누 2척이 보인다. 조용히 감상. 카누 타고 싶었다... 니코랑. 엄청난 크기의 국립공원의 한 부분만 바라봐도 넓고 넓다는 감탄뿐.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이 엄청난 국립공원에 관광센터는 아담하구나. 가장 가까운 트래킹 코스의 절반은 이러한 비포장 도로로 다소 지루하다.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면야 서로 인사하며 지루한 시간을 달래줄 수 있지만이 날따라 기온이 38도여서 그런지 사람도 적었다. 쓰러지는 줄 알았네...아쉽게도 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아주 일..

캐서린] 닛미루크 국립공원. 1

캐서린 근교 국립공원 닛미루크로 가기 전백팩커에서 만난 동생들 차 얻어타기. 주유하고 타이어 체크하고. 캐서린에서 29km 만 가면 바로 닛미루크 국립공원. 바로 이곳. Katherine Gorge. 사진 한장에 매료되어서 오게 됨. 센터를 지나 트래킹을 시작하면수영을 할 수 있는 곳도 여러곳 있다. 악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지만5미터 옆에는 악어 출물 가능 지역이다...응? 작은 크루즈 관광도 카누를 타고 (카누가 영어로..Canoe 였다.) 나와 니코는 협곡을 따라 카누를 타고 싶었으나다른 이들이 싫다하니 이래서 여행은 소수로 가야한다. 왈라비 발견. 더워서 그늘밑에 쉬고 계심. 카메라따윈 없으신 니코. 노트북을 이용. 똥을 너무 많이 싸신다. 이 안에서 수영도. 카누도 탈 수 있다. 닛미루크 공원은..

캐서린] 핫스프링 (Hot spring)

코코스 백팩커 (Coco's Backpacker) 정원에 있는 고추들. 슬쩍 따 먹다가 정원의 주인 닭들이 째려봐서 멈칫. 이 더운 지역, 바닷가도 먼 내륙에 살면수영이 하고 싶어진다 사실 난 배운적도 없고 수영 자유형빼곤 못한다. 그것도 고개 내밀고는 못한다. 그대로 40도 캐서린에 살면 물에 들어가고 싶다있다. 케언즈의 라군같은 무료 수영장이.. 그것도 온천물이다. 그것도... 완전 계곡 자연물이다. 백팩커에서 걸어서 20분. 열사병 걸리는 줄 알았다. 차가 필요하다... 같은 방 룸메 프랑스 친구 니콜라 (닉네임 : 니코)특이한 순박한 녀석.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휠체어 길도 있다. 좋은 배려닷. 아무튼 풍덩. 핫 스프링의 첫 시작 두 여자분이 담배 태우고 계신다. 무섭다. 온천물, 미지근한 물..

다윈,캐서린] 다윈 공항 그리고 캐서린으로 이동

다윈 국제 공항 도착. 케언즈-다윈/퀸즐랜드-노던테리토리 시차는 30분. ] 고새 못 참고 흡연하러 실외로 고고. 아무리 생각해도 나 짐이 너무 많다. 버려야겠다. 이번 기회에. 도착하고 나오니 11시쯤. 다음날 버스는 12시. 택시-백팩커 갈까하다가.. 노숙자들이 너무 많길래 나도 노숙하기로 결정. 다윈공항은 케언즈와 다르게 24시간 풀 가동이다. 새벽 2시까지 도착 비행기가 있고 새벽 4시부터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다. 일본, 동남아뿐만 아니라 국내선까지 복잡하고 이륙,착륙 중이시다. 전원 찾아서 배터리 충전하고 쇼파찾아 누워있으니...춥다..진정한 배낭여행자가 된거 같구나. 셔틀버스타고 시내로 진입. 케언즈와 다르게 큰 아파트가 많아서 촌시럽게 사진도 찍었다. 셔틀버스비는 케언즈보다 조금 비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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