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캐서린] 핫스프링 (Hot spring)

高志 2012. 10. 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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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스 백팩커 (Coco's Backpacker) 정원에 있는 고추들. 

슬쩍 따 먹다가 정원의 주인 닭들이 째려봐서 멈칫.




이 더운 지역, 바닷가도 먼 내륙에 살면

수영이 하고 싶어진다


사실 난 배운적도 없고 수영 자유형빼곤 못한다. 

그것도 고개 내밀고는 못한다.


그대로 40도 캐서린에 살면 물에 들어가고 싶다

있다. 케언즈의 라군같은 무료 수영장이.. 그것도 온천물이다. 


그것도... 완전 계곡 자연물이다. 

백팩커에서 걸어서 20분. 열사병 걸리는 줄 알았다.


차가 필요하다...



같은 방 룸메 프랑스 친구 니콜라 (닉네임 : 니코)

특이한 순박한 녀석.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휠체어 길도 있다. 

좋은 배려닷. 


아무튼 풍덩. 



핫 스프링의 첫 시작 

두 여자분이 담배 태우고 계신다. 무섭다. 



온천물, 미지근한 물. 

바닥은 말 그대로 모래와 진흙이다. 


벌레인지 곤충인지도 함께있는 

말그대로 자연. 



니코. 사진찍는 중이다. 

사진은 머릿속에 남기는 거라며 카메라 없는 친구. 


노트북으로 동영상이나 간혹 사진 남기는 친구. 

제빵사였던 친구. 



80년대 반가름마를 고수하는 친구 

호주 온지 한달 된 친구. 


농장에서 돈 벌고 세컨따고 릴렉스- 할거라는 친구

파리는 관광은 좋지만 살기는 나쁘다고 말하는 친구 


친절하지 않은 프랑스인이 싫다는 친구. 

24살 어린 친구.



아무튼 캐서린 2일차

폭염속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다행이다. 



수영복없다며 구경하던 니코도

나중에는 들어왔다. 



저 호주 커플은 캠핑카끌고 여행중이란다. 

호주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앨리스 스프링을 지나 멜번 다시 시드니까지 갈꺼란다. 

훈훈하더라. 


좋은 물 속에 있으니 십년 젊어지는 거 같다고 말하던 저 남자는 

나보다 늙어보였지만 2살이나 어린 유부남이었다. 휴...


캐서린 유일한 풀장이며 온천이고 무료.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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