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캐서린] 빅토리아 리버, 악어농장. 계속.

멈추면안되지 2012. 10. 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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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알아서 해결. 

각자 시리얼 혹은 토스트로 때우고 7시부터 일 시작.



9시반부터 약 30분 (아니 우린 그 이상...) 휴식시간. 

Tea Time / Smoke go 라고 불렀던 우리. 


제니가 항상 쉬는시간에 간식(직접 만든 케이크, 토스트 피자, 과일 등 )을 준비해둔다. 

그리고 다시 12시 반이 되면... 점심시간. 



유기농이라해도 살이 안 찔 수가 없다... 

점심을 먹고 공식적인 우프의 업무는 끝난다. 


도오주고 싶은 사람은 3시부터 잠깐 다시 돕는다. 

1,2시는 너무 더우니까 모두 쉬는 시간. 



미친듯이 세접시는 먹어주고 설거지 및 청소는 우리가 쓱쓱. 



귀염둥이 피비. 



피비가 먹는 음식도 스케일이 다르다. 

저건 말고기냐.. 소고기냐... 



3시부터 4시반 혹은 5시까지 일을 다시 도와주었다. 

그리곤 다시 끝. 


현관문을 열면 농장이 짠. 



말을 태우는 차량. 

여기 농장 첫 시작할때는 이거 하나 들고 여기 왔다고 한다. 



아침마다 우리가 청소를 했던 악어 쉐드. 

저 안에는 1000마리 정도 있던가. 



11월부터는 우기가 시작된다. 

농장 및 집으로 오는 길에 말그래도 '빅토리아 리버'를 건넌다. 


지금은 차를 타고 건너지만 우기가 시작되면 잠기기에 

보트가 항상... 



이 캠핑카는 우리의 john legend 가 타고온 캠핑카. 

5년전부터 이 곳에 살고 있는 존 레전드 



악어에게 주는 닭이 이 녀석들인가. 

우리가 먹는 닭이 이 녀석들인가. 


결론은 우리가 먹는 달걀과 고기가 이 녀석들이었다..


우프는 기본적오로 4~5시간을 일하고 숙식을 제공받는 프로그램. 

7시부터 9시반 / 10시반부터 12시반. / 3시부터 네시반 / 


우리가 일한 시간. 오후 시간은 본인이 참여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거였으나 우리 네명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 

일단 일이 너무 쉽고. 재밌고, 모두가 친절해서 말그대로 '일 할 맛이 나는 곳이었다.'


우리랑 같은 날 온 시모네는 우프로만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데 '이 곳은 천국이야, 내 우프중 베스트' 라고 항상 말했다. 

일단. 음식이.. 아직도 니코와 나는 못 잊어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주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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