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由をのんだ

스포츠 한국 스포츠와 연예와 만화를 주로 실어 주는 이 신문에서 항상 나의 관심을 끄는 것은 오늘의 운세. 개띠. 82년생 재밌는 일 없이 지루한 하루. .....어쩐지....

#1. 친구를 사랑한다. 이건 우정이란 단어로 표현되지만 우정을 표현할만 한 동사가 없다. 아니 모르겠다. 상상플러스에도 아직 안 나온 듯. 우정하다. 이건 어색한가? 아무튼 친구와의 깊은 우정도 사랑한다는 표현이 닭살스럽긴 하지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애인보다 더 든든하고 말 못한 고민도 털어놓으며 눈물흘려도 부끄럽지 않은 친구. 난 그런 친구란 존재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 아니 아직 그에 적합한 표현을 찾지 못하겠다. #2. 오늘은 7시에 퇴근해서 분당 들어오는데 9시 회사원들이 왜 야근을 하는지 알 것 같다. 어차피. 칼퇴근 해봤다. 나같은 사람이 회사원이면 차라리 일 더하다가 편하게 버스타고 갈련다. 절대로. 2시간이면 고속버스타고 서울에서 충주까지 간다. 아. 정말 헛소리다.

다들 5급 공무원 이상만 있는 줄 알았어. 풉. 바보

돈 지출이 좀 많았다. 동생들과 술자리에서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물론 돈은 있을 때 있고 없을 때 없는 것 이라 생각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아끼자.

내가 제일 답답할 때는 나의 무능력함이 느껴질 때. 때론 해야한다는 긴박감을 느끼면서도 나 스스로 안일해져가는 모습 그리고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적응하고 있는 모습.

방학. 거의 다 지나가는 데 한 거라곤 아르바이트 한 것 뿐이고. 해야할 공부는 전혀 안되고 안 했네. 나도 남들처럼 학원도 다니고 계절도 듣고 뭔가 잡아줬어야 하는데. 아오...열심히 하고 싶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사진이 너무 찍고 싶기에 편의점 가서 후지오토오토400 을 샀다. 근데 왜 이리 비싸게 팔아. 5200원! 너무하다. 그래도 일단 써보자. 현재 전적 3연패. 4번째 롤 도전 중. 흐흡. 나도 모르겠다. 왜 자꾸 이렇게 사서 찍어보는지. 야동을 못 끊고 담배를 못 끊는거랑 같나. -_-;

알바주제에 과도한 업무로 야근을 당연시하며 오늘도 열심히 어깨 쑤시며 일 하는 중. 분명히 계약상 내가 할 일은 끝났건만 개인 업무를 주다니. 여행 가고 싶다. 2월되면 국내여행 가야지. 사진은 내가 자주 가는 싸이클럽의 아이팟 에서 퍼온 사진. 파리의 노틀담이 끌렸고 펜탁스MX 카메라도 끌렸고. 두 개 다 내가 부러워 하는 거네. 여행과 필름사진. 아 어깨아퍼. 빨리 끝내고 집에나 가고 싶다.

이제 남들 앞에선 내 감정, 내 표정 드러내지 않자고 했잖아. 왜 또 알아주길. 티를 내.

난 신발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낡은 운동화는 좋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멋있는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