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주 케언즈 51

케언즈] 포트더글라스 가는 길 (캡틴 쿡 하이웨이)

첫 백수된 날 '드라이브 하고 싶다' 였다. 한 때 차도 사고싶었으나 그것보다 드라이빙도 더 즐겁기 위해서 가끔 이렇게 렌트해서 근교 나가기로 했다. 지난번 렌트했던 곳에 가서 인사 후할인 혜택 희망을 슬쩍슬쩍 이야기도 하기전에. 이 친구가 매우 저렴하게 $69 에 도요타 캠리를 빌릴 수 있었다사실 크라이슬러 크루저도 있었으나. 남자둘이 떠나기에 게이스럽지않게 캠리로 선택. (캠리가 크루저보다 비싸구나..한국가격보니) 캠리타고서는 사내 둘이라 그런지차 평가만 줄줄줄. 포트더글라스 가는 길. 중간 뷰 포인트가 있다. 안내판도 있으니 지나치지 말고 감탄 지를 것. 포트더글라스,케이프 트리뷸레이션 가는 길. 경관이 이쁜 캡틴 쿡 하이웨이를 달리다보면 나오는 감타사들. 밀립 숲길 지나 나오면 에메랄드 빛 그레이..

케언즈] 친구 만나는 날.

코리아 코리아. 케언즈에서 싸고 양 많고 맛있어 인기 많은 코리아 코리아. 일본식재료 전문 마루유. 하지만 김치, 한국 라면등. 한국식품점 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음. 내 사랑 큐피 마요네즈! Tully 바나나 농장에서 근 4개월 노동후 도착한 유스케와 모처럼 케언즈 라군 산책. 애기도 좋단다. 날씨가 환상이니 라군도 더 환상. 환상속의 그대. 간지남 폼 잡는 유스케. 집에가는 길에 만난 또 다른 브로. 루카스. 이력서 돌리러 가는 중. 일본 여자친구는 패트릭 뒤에 숨어있음. 요즘 매우 러브러브한 패트릭. 집에 돌아오는 길. 언제나 감탄하는 노을. 너무나 좁아 케언즈 한바퀴는 2시간이면 다 끝내고 친구들도 다 만나게 되는 씐나는 케언즈 라이프.

케언즈] 토요일은 언제나

매주 토요일은 언제나 우리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으니....7시가 되면 슬슬 토모와 나는 나름 정원에 테이블 및 의자 세팅. 마리바 바질 농장에서 세컨비자를 따기 위해 일하는 치에. 이제 5주만 있으면 세컨 완료. 너란 여자 이런 여자. 토모. 너가 나보나 내 카메라 더 잘 찍는거 같다. 점점 더 까매지고 있는 브루노마스 닮고 싶어하는 토모와이제서야 안면 튼 에리코. 요즘 파티에는 전혀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 그나마 여기 친구들이 아는 친구들. 뭐 이러면서 사람 사귀는거지. 뭐하노. 니네. 너희 두명은 초상권따위 없어. (제발 이거 보시는 분.. 토모한테 얘기하지 마시길..) 일본아해들 특유의 사진찍기 문화지. 이것도. 왕년 생각나네. 어둠속에서 감도 1600에 이정도면 좋구나 X100. 아무튼 매주 토..

모닝 퇴근

퇴근 후. 확실한 건 X100은 주변을 찍고 싶게 만드는 카메라라는 거다. 유럽친구들, 일본친구들은 아직도 꽤 많은 엽서를 쓴다. 지금 순간과 감정을 담아 보내기에는 이메일보다, 페이스북보다. 엽서가 낫다. 나도 조만간 엽서를 써야지. 모처럼 쓸려니 나의 악필이 부끄럽다. 아.. 나 외국에 있는거지? 언제나 참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는카지노의 유혹. 카지노는 나를 보고 웃지. 나쁜녀석...내 돈.. 힐튼 호텔 앞에서 유유히. 실력이 비루해 뒤에 보이는 배는 노출로 가려주고 있다. 후지 X100의 매력. 블랙/화이트. JS 부산 체류설이 솔솔 올라오고 있다. 아. 나 따뜻한 외국에 있지. 아빠가 빨리 오라는데 말 안 듣고 바다만 보고 있는 영어선배님. 피곤함에 피폐해져있을때 햇빛은 유난히 따사롭다. 고맙게도 ..

여유하루 2012.09.17

케언즈] Stockland 산보

케언즈 시내에 케언즈 센트럴만 매일 가는 요즘. 지난번 털리/이니스펠 가던 길에 본 큰 쇼핑센터가 생각났다. 스톡랜드. 팜코브 가는 길에 있는 스미스필드 처럼 큼지막한게 극장부터 큰 마트가 입점해있는 곳. 집에서 자전거로 달리니 한 팝송 4개 들으니 도착. 새로운 건 별로 없다. 케언즈 센트럴과 비슷. ㅎ Big W 가 여기에 있네. 다른 곳은 없더만.. 쇼핑 구경하고 저 뒤에 등산 가보고 싶었으나.. 귀찮아서 패스. 다음에는 저 뒤쪽 산으로 한번 가봐야겠다... 새로운게 없어서 그냥 구경 구경. 조금 벗어났다고 동양인 별로 없었다.. 누군가 알바를 구한다면 이쪽도 괜찮은 듯 싶다. 케언즈 센트럴과 같은 푸드코트에서 일하는 스탭들 대부분 오지들이였으니. 오는 길에 발견한 캐러반 파크!! 케언즈에도 있었어..

케언즈] Great Barrier Reff (2)

점심을 먹고 두번째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 뜨거운 햇살에 시원한 바닷바람에 어찌 1층안에만 있으리오 누워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선텐을 하는 사람들도 노래 듣는 사람들도 있고 바다 한 가운데서 이렇게 신나게 놀수 있다니 행복하다. 저기 우리랑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미 뭐 다 친구다 ㅋ 데이비드를 중심으로 다들 카메라 한장 찍자며. 데이비드 가라사데 ㅋㅋㅋㅋㅋㅋㅋ오늘의 가장 웃긴 샷이다 ㅋㅋㅋㅋ 고생한 찍사 패트릭에게 감사. 참고로 패트릭이 들고 있는건 니콘 1 이다. 아.. 추억 돋는다.. 니콘 1 J 1 이다. 2차 다이빙 포인트 도착. 저 멀리 보이는 산호섬들.. 정말 아름답다. 2차 다이빙포인트란다. 일어나라 동양대표들.. 첫번째보다 두번째가 더 이쁘다는 사실. 다이빙은 1번은 무료. 두번..

케언즈] Great Barrier Reff

이 날 나는 카메라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어딘가에 빠트렸다. 내가 빠트린건 아니고 같이 갔던 모양이 빠트렸다.. 제길.. 다시 생각해도 분하지만 어쩌겠는가. 나의 리코 GRD IV. 이때부터 지금 현재까지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에 미쳐가는 중. 아무튼. 다행히 패트릭이 가져온 카메라가 있으니 그 사진으로 대체. 인물 사진이 많아서 적당히 몇개만 올려야겠다. 토모-나-파비앙-데이비드-주-제니-마리나-카타리나-에바-그리고 패트릭(찍사), 그리고 사라진 올리비아와 쥐비. 우리를 태운 배는 8시 30분에 출항하니 슬슬 준비중. 티켓 끊으러 간 친구 기다리는 중. 드디어 배를 타고 바다로 향해하는 중.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물질이 좋아 다이빙이 완전 기대되는중. 다이버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은 따로 설명..

케언즈] 쿠란다.

쿠란다는 보통 3시부터 가게를 닫기 시작. 대부분의 관광객들도 쿠란다 기차를 타고 다시 케언즈로 향하거나 케언즈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돌아가기 시작한다. 나름 이 마을에도 술집이 있고 리퀴드샵이 있어 술도 살 수 있으나 관광객보단 현지인들 대상인 듯. 아무튼 대니스 가게 정리를 도와주고 선물 받고 차를 타더니 잠깐 친구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가잖다. 이봐 너 운전중이야. 그리고 들린 곳은... 리조트. 그리고 깊이 들어가면 이 곳 관리는 하는 오지 친구집에 도착. 냄새가.. 딱 오지 냄새다. 맥주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는데... 이런 저런 장사는 잘 되냐.. 뭐 이런.. 나한테는 뭐 아무관심없다. 이 멍멍이 이외에는.. 차라리 이게 낫다. ㅎ 쿠란다에서 케언즈로 자가용으로 운전을 한다면 여기 뷰포인트에서 ..

케언즈] 쿠란다 베런폭포 (Kuranda Barren Falls)

집주인 Denis 은 쉐어 하우스도 있지만 메인 잡은 쿠란다 가죽전문 매장!. 멜버른에서 아버지가 가죽 공장에서 제작. 이곳에서 판매. 사실 쿠란다를 간 이유는 여행보다는 일할 곳이 있나 알아보자는 Denis의 제안으로 가게 되었다. 항상 술에 취해도 다음날이면 8시에 출근하는 부지런한 Denis를 따라 쿠란다 도착. 여러분 쿠란다에 가시면 저기 양털이 걸려 있는 가게에 가서 JS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세요. 아마 조금 할인해 줄겁니다. 9시쯤 도착하니 슬슬 가게들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다. Kuranda rail이 도착할때부터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여유로운 호주는 여기도 여전하다 가게 오픈 도와주고 혹시 일자리 찾는데가 있나 알아볼려다가 그냥 접고 나 홀로 쿠란다 구경하기로 결정. 지도 한장 들고 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