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모닝 퇴근

멈추면안되지 2012. 9. 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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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확실한 건 X100은 주변을 찍고 싶게 만드는 카메라라는 거다. 



유럽친구들, 일본친구들은 아직도 꽤 많은 엽서를 쓴다. 

지금 순간과 감정을 담아 보내기에는 이메일보다, 페이스북보다. 엽서가 낫다. 


나도 조만간 엽서를 써야지. 

모처럼 쓸려니 나의 악필이 부끄럽다. 




아.. 나 외국에 있는거지? 



언제나 참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카지노의 유혹. 


카지노는 나를 보고 웃지. 

나쁜녀석...내 돈..



힐튼 호텔 앞에서 유유히. 


실력이 비루해 뒤에 보이는 배는 

노출로 가려주고 있다. 



후지 X100의 매력. 

블랙/화이트. 




JS 부산 체류설이 솔솔 올라오고 있다. 



아. 나 따뜻한 외국에 있지. 



아빠가 빨리 오라는데 말 안 듣고 

바다만 보고 있는 영어선배님. 



피곤함에 피폐해져있을때 

햇빛은 유난히 따사롭다. 



고맙게도 내 다리도 길어보이게 하고. 



달리자. 



탱크탑 입고 운전하는 

섹시~ 레이디~ 레드불 언니들.



케언즈에서 오래된. 

하지만 정통에 비해 더럽고 시끄러운 그래서 저렴하다는 백팩커



나 게이 아님.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자. 



왜찍었는지 모르지만.. 


Fujifilm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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