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케언즈] 포트더글라스 가는 길 (캡틴 쿡 하이웨이)

멈추면안되지 2012. 9. 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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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백수된 날 

'드라이브 하고 싶다' 였다. 


한 때 차도 사고싶었으나 

그것보다 드라이빙도 더 즐겁기 위해서 가끔 이렇게 렌트해서 근교 나가기로 했다. 



지난번 렌트했던 곳에 가서 인사 후

할인 혜택 희망을 슬쩍슬쩍 이야기도 하기전에. 


이 친구가 매우 저렴하게 $69 에 도요타 캠리를 빌릴 수 있었다

사실 크라이슬러 크루저도 있었으나.


남자둘이 떠나기에 게이스럽지않게 

캠리로 선택. (캠리가 크루저보다 비싸구나..한국가격보니)


캠리타고서는 사내 둘이라 그런지

차 평가만 줄줄줄. 



포트더글라스 가는 길. 

중간 뷰 포인트가 있다. 


안내판도 있으니 지나치지 말고 

감탄 지를 것. 



포트더글라스,케이프 트리뷸레이션 가는 길. 

경관이 이쁜 캡틴 쿡 하이웨이를 달리다보면 나오는 감타사들. 


밀립 숲길 지나 나오면 

에메랄드 빛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귀척하지마..



아. 잘 왔다. 

렌트하길 잘 했다. 



사진감상에 풍경감상에 

마음껏 리후레쉬. 



함께 오지 못해 아쉬워하는

토모가 저 모자를 본인이라 생각해달랜다. 



참 화목해보이는 가족. 

어머니 드레스 바람에 날려 분이기 극강. 



아름다운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케언즈에서 포트덜글라스, 케이프 트리뷸레이션. 데인트리 등. 호주 북쪽으로 가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캡틴 쿡 하이웨이. 


해안도로로 아주 아름다운. 인상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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