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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 digital 4 36

태국에서 시드니로-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서른넘어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를 간다. 주위 비슷한 또래 사람들에게서는 긍정적인 반응 ,몇분을 제외하고 선배님들은 부정적인 그리고 현실에대한 야기들. 어쨌든. 안 가면 평생 후회할 듯 하여 미친척하고 가기로 결정한 호주 워킹홀리데이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왠지 대단한 듯 한 이 결정 (막상 와보니 아니긴 아닌듯 ㅋ) 일단 수완나폼 공항에서 시드니로 약 13시간의 비행이었다. 6시20분 출발 다음날 7시50분 도착. 장거리 비행은 처음이라 상당히 신기했다! 그래. 10시간 넘게 비행하니 밥은 두번 주는 거였다! 선택을 해야하는데 읽을 줄은 알아도 이해가 되질 않으니 일단 치킨으로 선택. 옆에 호주사람 같은데 그 친구도 잘 모르는 듯 했다 통로쪽 인도사람은 별도로 다른 메뉴가 나..

방콕 여행 마지막 날.

오늘 아침은 꼭 나이쏘이로~ 언제나 가도 맛있는 집. 한국 여행 가이드에 실려서 언제나 한국 여행자들로 가득한 이집. 가격이 좀 올라서 이제느 50바트다. 쌀국에서 진한 육수가 일품.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주인 아주머니가 조금더? 양을 많이 주시는 것 같다. 작년은 동구니형과 저기 보이는 비엥타이에서 머물렀는데 ㅠ 그립다 비엥타이. 6시20분 출발 비행기나 짐을 숙소에 맡기고 체크아웃을 하고는 타이 맛사지를 받으러 가는 중. 1시간의 타이맛사지를 받은 후 대략 1시가 넘어서 점심을 먹으러 왔다. 와이파이가 무료인 이 곳. 첫날 음주가무와 아이폰 분실로 어제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ㅠ 그렇게 좋아하는 타이 그린 커리를 먹어야겠다 싶어서 여기서 그냥 시켰다. 맛집은 아니겠으나 맛은 괜찮았다. 다른 사..

방콕 여행, 시암, 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호주가기 전 태국에서 보내는 2박 3일. 첫날 음주가무로 인해 아이폰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기위해 클럽에 갔으나 (오픈할때까지 계속 기다림 ㅠ ) 관리자의 말로는 아이폰은 누가 찾으면 가져가버린다는 답변 뿐. (한국이나 똑같구나.) 절망의 상태로 아이폰을 바로 사버릴까 고민하다가 발길이 시암까지 가버렸다. 진짜 살 뻔했다. 시암은 카오산로드와 정반대의 분위기로 두 곳은 꼭 들린다. 영등포의 타임스퀘어에 뒤지지 않는 아니 더 화려한 곳으로 태국 젊은이들 혹은 현재를 살고 있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오산과는 정반대의 도시적인 분위기의 시암스퀘어. 해장을 하고자 나이쏘이를 갔으나 문을 닫았기에 방황하다가 느끼한 햄버거로 대신 했다. 내가 카오산로드에서 맥도날드를 가다니...감자튀김이 먹..

방콕, 카오산 로드 놀기.

도착 후 짐을 풀고는 카오산로드의 그 기운을 받으러 밖으로 바로 나갔다. 이날 기온이 38도 였나. 벌써 몸은 땀으로 흥건했다. 호주는 머리 이발이 비싸다고 해서 카오산 로드 들어가다가 100바트 미용실이 있길래 들어가서 시원하게 짧게? 잘랐다 스타일? 블루클럽정도다. 마지막에 베이비파우더 발라주는게 인상적이었다. 람부뜨리인에 짐을 풀고 나오니 어느덧 6시가 넘었고 해가지기 시작. 슬슬 배낭여행자들이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고 막 도착해서 오는 사람들까지 섞여 많이 붐볐다. 람부뜨리 거리에서 가장 사람많은 레스토랑 사와디- 맛도 괜찮고 물담배도 괜찮다. 더 늦은 시간이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카오산로드로~ 일년사이에 또 바뀐건지 맥도날드고 입구쪽에 생겼다. 안돼! 프랜차이즈 입점은 반..

방콕 카오산 로드 가는 길 & 람부뜨리 인(Rambuttri Inn)

2010년에는 익스프레스 버스가 있어 카오산로드까지 150바트로 갈 수 있었다. 11년에는 2명이라 택시가 나을 것 같아 타질 않았다. 그리고 올 해 12년에도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정류장이 없어졌다. 옮겼나 싶어 공항을 땀 흘리며 돌아다녀도 없는 것이다. 결국 인포에 물어보니 카오산 가는 버스는 없고 지하 트레인을 타고 종점 가서 택시를 타야 한다는 거다. 우악! 이게 뭐야. 이미 더위에 땀에 쩔었고 짐은 워홀로 인헤 한 가득 무거웠다. 그러나 이 무식한 본인은 택시를 안 타고 새로 생긴 트레인을 타보기로 했다. 12년에 생긴건 아니다. 예전부터 이 트레인 달리는 걸 봤다. 공항 지하1층으로 내려가 가운데 중앙으로 내려가면 티켓 판매 기계가 보인다. 옆에 친절히 출발지와 도착지까지의 가격이 ..

방콕 카오산 로드 가는 길. 타이 항공.

2.21~23 짧게 2박3일가 카오산 로드에서 쉬다가 시드니로 가기로 결정. 진에어/아시아나 그리고 이번에는 타이항공을 타고 떠났다. 요렇게 삼색 의자. 이쁘다. 제일 뒷편 창가로 부탁해서 나 혼자 탑승.매우 편했으나 가운데 자리에 앉으신 우리나라 아저씨 3명이 출장 가시는 길에 설레는지 비행기 이륙전부터 내기 포커를 치고 있어서 좀 보기 불편했다 타이항공 승무원이 몇번 말을 하고 나서야 정리하더라. 기본으로 베개랑 담요가 셋팅. 담요가 맘에 들어서 가져오고 싶을 정도 였음. 에어콘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태국 현지에서는 그게 필요하다만) 틀어줄 때가 있으니 담요는 살짝 무릎위라도 올려두자. 잘 있어라.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길어야 1년이니. 확실히 교환학생으로 갈때랑 늦게 떠나는 워홀이랑 느낌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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