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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끄적끄적 449

마스터셰프 코리아 2 결승전만 남았구나!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준결승전 TOP 4의 경연을 보았다. 내가 지지하던 분들 중 유일하게 남은 최강록 도전자. 우덕미씨 떨어지고 윤리씨가 X만한 슈플레라는 어록을 남기겨 떨어지고.... 일식의 달인 최강록씨만 남은 상황. 그 전에 아무튼 마스터셰프 호주편을 보고 있다가 우리나라랑 뭔가 분위기부터 크게 달라서 몇개 캡쳐. 도전자들에게 가르쳐주는 음식은.... 피쉬 앤 칩스... 호주인들에게 기본 중에 기본 요리 아닌가. 우리나라 계란말이 테스트 하듯. 버터와 밀가루를 섞고 맥주를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 (새로운 사실!) 일단 밀가루 옷을 입혀주고. 슥슥- 버터와 밀가루 그리고 맥주를 섞어 만든 반죽에 슥슥- 혁명일세... 그리곤 살짝 담궈 2초 정도 잡고 있다가 슥슥- 뭐가 대단하다고 도전자들은 함성을 ..

오늘은

케이블 TV에 이승환이 나와 여성 방청객들과 토크를 하고 노래를 몇곡 불러줬다. 이승환 팬들을 초청한 자리란다. 여자들을 위한 방송인 듯 하다. 100명의 이승환 팬들만 앉아있었다. 그 팬 100명의 방청객이 뽑은 이승환의 Best 3. 1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2위 천일동안 3위 가족. 위 세 곡을 어떻게 안 좋아하리. 남자인 나도 너무나 가슴 저리며 듣고 좋아했던 노래들인데. 몰래 학교에서 CDP로 듣던 노래들. 정말 이승환 보컬같지 않으면 노래방에서 불르면 민폐인 노래들. 물론 난 말도안되게 지금 플레이어에서 브로콜리 너마저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을 듣고 있다만. 아무튼 여기 방청객 중 한명이 대만 남자랑 사랑에 빠졌고 사귀었고 너무 사랑해서 대만에 갔는데 남자의 태도가 돌변..

2013년 호주 텍스 환급.

2013년 호주 세금 환급 시즌이 시작되었다. 7월1일부터 E-tax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입력할 부분을 입력하고 마무리 단계에서 아직까지도 막혀있는 상황. 사람마다 다른거 같은데 자세한 이유를 모르겠다. - 입력자의 개인정보 입력 오류. - 고용주의 신고 오류 등의 이유가 있다는데 대부부 입력자의 실수로 빗어지는 일이라고 한다. ATO 전화도 했으나 통화상 문제는 없었다. 프로그램의 일시적인 오류라고 하기에도 같은 것만 반복되고 있으니 어찌해야 한담. 현재 생각나는 방법은 프린트해서 우편으로 보내는 법. 밖에 안 떠오른다. 나쁜 ATO. 빨리 내놔.

마스터 셰프 코리아 2 윤리 형님 탈락이라니!

금요일 밤 10시만 되면 본방을 보려는 의지를 가지고 꼭 보고 있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2. 그런데 내가 관심있게 보던 우덕미씨가 떨어지고. 이번주 제과 제빵 미션에서 윤리 형님까지 떨어지다니... 그래도 유일하게 인터뷰에서 비속어 섞어주셔 항상 '삐~' 처리 되던 재미가 있었는데 ㅋ 최강록씨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듯. 나의 지지자들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 일본 반찬 요리 경력으로 이렇게 잘 하실수 있다는 건가요... 우승 합시다! 항상 자신없다 하여도 실력은 매우 좋으신듯. (먹어본 적이 없으니) 아 윤리 형님 안녕... 인터뷰보면 꽤 재밌는 분 같더만. 갈비찜 팟 파이와 슈플레에서 큰 실수를 연발하며 탈락. 꼭 좋은 레스토랑 오픈하시길. 그나저나 우리 형을 내년 시즌에 내보내자는 생각이 들었으나 창..

늦었다.

지금도 수십명이 간절히 준비를 하고 있을텐데 전날 밤이 되어서야 알아본 결과. 너무 과분한 곳이라 애초에 포기하게 되는 이 허약한 근성은 왜 사라지지 않는가. 그냥 편안하게 연습한다고 생각하기엔 사치스러운건데. 준비는 해보자고. 그나저나 Nell의 신곡 Ocean of Light 이 발매되어 귀가 행복하구나. 가을방학의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를 듣기시작하자 마자 이런 우울함이 몰려오는거 같다. 음악을 끄고 다시 집중해야지 하다가도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

헬로히어로 장교킹 얻고 퀸을 잃다.

그렇게 남들 다 가지고 있던 장교 킹을 드디어 나도 얻었다. 슬픈 이야기 하나 들려주지. 이벤트가 시작을 하면서 2성 조합을 하면 3성 영웅을 하나 더 주는 1+1 이벤트라는 거야.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2성 강화 5 한 캐릭터가 2개 있었거든. 그게 바로 의무병 퀸과 할라삐뇨. 사실 요즘 다른 힐러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이 두 캐릭터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었지. 그래서 둘 합치면 아멜리아 나 푸딩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지 (그냥 생각하기도 귀찮았어) 그렇게 두 힐러를 조합! 하고 나니 파괴자 샤켄이랑 내가 이미 마스터한 황금빛요미가 나오더라. ....그럼 20개의 내 영웅 중 힐러가 없는거지. 단 하나도. 그렇게 난 이렇게 쉽게 버린 힐러 두 영웅을 찾기위해 다시 떠돌아다니던 중 5-6 에서 의무병 ..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윤리, 최강록, 우덕미

미국물을 무시할 수 없는게 뭔가 이런분들 보면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단 말이지.. 행동과 말투도 젊고 마인드도 열정있고. Top14에 워낙 강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주목을 많이는 못 받으나 꽃중년으로 기사까지 나셨군요 그나저나 저 수염 스타일 할려면 난 얼마나 다듬어야 하지. 미스터 초밥왕으로 배웠다는 말 (근데.. 이 만화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요리 배울 수 있는 책같아서..) 그리고 엄청난 실력. 긴장을 한건지 안한건지 도저히 알 수 없는 표정. 그런데 만화로 배운거 치곤 역시나 경력이 꽤 화려하다. 초밥집 -> 반찬가게 (그것도 일본에서!) 편집이란게 역시 대단하다. 참치 무역회사면 동원 아니면 사조인가. 2회 마지막 도전자이자 재방송 보는 평일 대낮에 날 펑펑..

무제.

오늘의 노래. 김동률의 '오래전 노래', 신승훈의 '나비효과' 오늘의 책. 무라카미 하루키의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오늘의 여운. 지금 나의 이런 상황에서도 날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친구다. #1. 텀블러에 드립커피 한잔 가득 담아서 탄천을 걸었다. 제대로 느끼기 시작할려는 지금 봄이 떠나고 있다. 진했던 개나리와 진달래 그리고 뿌옇게 하늘 날리던 벚꽃은 예고도 없이 사라지고 푸르름 가득 여름으로 바뀌고 있다. 내가 둔한 걸까. 시간이 빠른걸까. 나와 시간의 접점은 어디일까. 궁금함에 걷던 길에서 멈추고 귀에 꽂은 이어폰을 빼고 잠시 벤치에 앉아서 다시 책을 들었다. 답은 평생 못 찾을수도 있는 것이다. 가슴속에서 무엇이라도 생각해보고 답을 내보라고 자꾸 강요하고 있다. #2. 어느새 알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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