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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물을 무시할 수 없는게 뭔가 이런분들 보면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단 말이지..
행동과 말투도 젊고 마인드도 열정있고.
Top14에 워낙 강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주목을 많이는 못 받으나 꽃중년으로 기사까지 나셨군요
그나저나 저 수염 스타일 할려면 난 얼마나 다듬어야 하지.
미스터 초밥왕으로 배웠다는 말 (근데.. 이 만화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요리 배울 수 있는 책같아서..)
그리고 엄청난 실력. 긴장을 한건지 안한건지 도저히 알 수 없는 표정.
그런데 만화로 배운거 치곤 역시나 경력이 꽤 화려하다.
초밥집 -> 반찬가게 (그것도 일본에서!) 편집이란게 역시 대단하다.
참치 무역회사면 동원 아니면 사조인가.
2회 마지막 도전자이자 재방송 보는 평일 대낮에 날 펑펑 울게 만든 에피소드 주인공.
진짜 티슈 뽑아 눈물 닦았네.. (나도 이제 나이 들었다)
털털한 분 같은데 요번 메이크업 보고 이쁘시더라잉.
사연없는 사람 어디있겠냐만 또 하나의 오디션 중에 그나마 그 사연가지고 질질 끄지 않는 편집과 그게 우승의 요소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잘 잡은 것 같다. (물론 현재까지)
나름 요리집안인 우리집을 보면서, 나라도 배워서 나가고 싶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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