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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18

1월 5일 일본 북동북 여행 (3)

너무 많은 사진으로 인해...참 오래 걸리는 게다가 낼 시험을 포기한 이후 멍-하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음 하핫. 대충 이제 5일 일정과 6일 돌아가는 사진들 밖에 없네요. ^^: 전 포스팅에 올리지 못했군요. 히로사키 교회. 예전 건물과는 좀 다르죠. 역시. 최북. 아오모리. 날시는 파랗지만 이 사진엔 안 보이지만 눈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믿을 수 없지만 흠. 이런 겨울에 저 자전거를 어떻게 탈지. 왜 아오모리 같이 겨울에 오기 좋은 날!!! 계절인데! 저 다리는 겨울에 못 올라가게 해 놓은건지. 알 수 가 없다!!!!! 왠 아저씨가 나 보다 먼저 저 끝에 혼자 가서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계셨다. 뭔일 있으신가. -_-; 실연당했나. 저 다리도 겨울에 못가고...ㅜ,ㅜ 저 산만 바라보며... 옆에..

1월 5일 일본 북동북 여행 (2)

히로사키에는 예전 교회와 성당이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도를 보며 찾아 간 곳은 히로사키카톨릭 교회가 있던 곳 인데, 예전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지는 않지만. 1878년에 하코다테에서 라는 걸 보니 이쪽도 북쪽인데 더 위에서 부터 교회가 내려 전해져 왔다니.. 아무튼 교회는 잠시 인사를 하고 성당을 찾아가는 준비를 함. 평범 마을 한 길가 옆에 있기에 의외였다. 그리고 찾은 곳은 성당. 나름 어렸을 적 참 열심히 성당 나가는 천주교 신자였고 일본에 와서도 몇 달은 정말 열심히 갔었는....데.. 여행때 몸이 지치고 하니 왠지 성당 가서 무사안전을 위해 기도도 그리고 싶고 해서 다시 물어 물어 겨우겨우 찾아간 성당. 발견! 할로. 성당. 살 짝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마음 편하게 쉬다가세요 라는 문구..

1월 5일 일본 북동북 여행

히로사키(弘前)란 동네, 아니 아무것도 몰랐던 동네이나, 역 앞에서 본 광고지를 보고 왠지 모르게 가장 가고 싶은 도시가 된 곳. 눈이 엄청 쌓여 있고, 저 멀리 후지산 만큼 멋진 이와테산(岩手山)이 동네 목욕탕에서도 멋지게 보이는 곳. 예전에는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산업도시고 꽤 발달 했던 도시. 뚜벅 뚜벅. 너무 눈이 많이 내려서 나온지 10분에 발이 다 젖고 아침으로 콘비니에 가서 캔커피와 삼각김밥 사는데도 북쪽 사투리에 바보같이 당황하고 ㅎ 꼭 걷지말라고 막아 둔 곳은 누군가 걷는다. 저 멀리 보이는 은행? 아 까먹었다. -_-; 저런 예전 건물 하나도 관광용으로 홍보를 한다. 예전 왕의 동상. 아오모리 은행 기념관 이라고 써 있다. 겨울이라.....특히 1월 5일은 새해 연휴부터 ...쉬는 날로..

1월 4일 일본 북동북 여행 (4)

거의 교통수단은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 검색을 해서 가는 열차 시간과 갈아탈 역 등을 찾고 가게 되는데 열차를 2분 남겨놓고 정신없이 뛰어 가다가 다른 열차를 타는 헤프닝이. 왜 이런 걸 알아차렸을 때는 열차가 막 출발 할때인지. 그리고 원래 타야할 열차랑 멀어지는 게 어치나 슬프게 느껴지는지. 결국 재빨리 다시 막 검색을 해서 탄 열차. 아키다내륙선으로 아키다현에서 만든 열차. 이 것도 관광으로 이용하는 열차로 시발역에서 종착역까지 1600엔을 아낄려고 했으나 실수로 이걸 타지 않으면 목적지 까지 시간이 맞지 않게 생겼으니. 탔다. 평일이고 날이 날인지라 동네 사람들이 대부분. 처음 니이가타에서 탄 키라키라 이후. 관광열차는 다 이렇게 생겼다는 걸 알게됨. 이런 아담한 ..

1월 4일 일본 북동북 여행

아키다현에서는 그냥 하루 묵고 원하던 호수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일본 국내 관광 책자를 보면 동해쪽으로 가면 민족무술 등 다양한 문화들과 온천들이 있다지만 산 속으로 가고 싶은 느낌이. 왠지 모르고 호수를 봐야 한다는 사명감에 후다닥 접고 일어나 출발을 했다. 비지니스 호텔에서 외로운 밤을? 아니 피곤한 몸 충전 100% 채우고 드디어 가장 가고 팠던 산 속 호수를 보러 고고. 아키다 현. 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고등학교. -0-; 일본 고등학교는 대부분 넓다는 것이 부러운 점 인 듯. 학교 시스템이나 이런저런 생활 얘기를 친구들에게 들었지만 참 우리 고등학교 생활과는 정말 비교 안 될정도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키다현은 북쪽에서 꽤 큰 도시 이지만. 그래도 도쿄와는 엄청난 차이..

1월 2일 일본 북동북 여행 (4)

니이가타 현은 간서 지바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 쪽에서 가장 큰 도시이고 오기 전 나가오카는 니이가타현에 포함된 신도시로 공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이지요. 예전 세계제2차대전때 시가지의 80%가 사라져 다시 하나 둘 만들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고 또한 지진도 (작년에 가장 큰 지진이 니이가타에)일어 많이 불안해 하기도 한답니다. 한국의 모습은 잘 보긴 힘들지만 한국에서 비행기가 주7회 거의 매일 있는 듯 한 이 곳은 아무래도 스키 관광을 주로 오는 듯 하고. 그 외 니이가타에도 정말 아름다운 눈 축제와 옛 풍경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전 다 는 못가봤다는거~~ 또한 이 곳은 북에서 탈출하여 오는 배들이 종종 발견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민단과 조선족, 그리고 귀화를 한 재일교포 다 포함해도..

1월 2일 일본 북동북 여행 (2)

이 곳은 꽤 유명한 곳(사실 저때는 몰랐고 나중에 돌아와서 알았다.) 삿뽀로 만큼 눈이 많이 오는 곳이다 위치는 도쿄에서 조금 위 쪽이지만 도쿄에서 니이가타로 가는 이 지역은 엄청난 눈이. 지역 이름은 다시 떠오르면.. 근데 이 곳의 풍경을 많이 담지 못해서 아쉬운 데 역도 산 속 터널 속에 숨어 있다. 물론 자기가 열고 내리고 타고 하는 이 곳. 기차는 눈이 워낙 많이 오기에 위험한 지 터널 속으로 연결되게 만들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린다 터널을 나오면 철로에도 계속 따뜻한 온천물이 눈이 쌓이거나 어는 것을 방지하고 있고. 니이가타로 가기 위해 갈아타는 나가오카역. 큰 역이다. 예전 위인들의 사진들과 거처가 가득한 이 곳. 도시를 보니 스타벅스가 있구나. -0- 어느 청년이 조용히 책과 아메리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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