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태교 여행이라고 하니까 그런거지 워낙 우리는 여행을 좋아한다. 주변에서도 주말마다 참 잘 돌아다닌다는 말을 자주 들으니추석지나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질렀다. 바로 코타키나발루 가기전까지만 해도 인도네시아인지, 말레이시아인지도 헷갈렸다. 가기 직전에야 세계 3대 석양 중 한 곳이 코타키나발루라는 것도 알았다. Kota Kinabalu항공편이 동남아 답게 불친절하다. 저녁 출발, 현지 밤 11시 도착 귀국은 밤 12시 출발 한국도착하면 아침 7시즈음 그럼 출발하는 날부터 기억을 더듬어 보면우선 식사도 할겸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라운지로 갔다. LCC를 타고 가니까 우리는 1터미널에서 탑승동으로 이동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했다. 아담한 사이즈에 사람도 붐비지 않고 밤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