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근무일 덥다. 5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오늘이 마지막 근무일이다. 생각보다 짐이 없다. 쇼핑백 하나에 5년간 생활이 다 담기다니 미묘하다. 산전수전 다 겪은 회사라 그런지 퇴사하는 날 개운하다. 훌훌 기본 좋게 퇴근해야겠다. 주절주절&끄적끄적 201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