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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4

치바에서 놀기.

조금 쌀쌀해진 날씨. 겨울옷이 없어서 중얼중얼 '옷 사야하는데...싼 데 없냐'를 입에 달며 하루를 보냈다. 카에데가 전화가 와서는 치바에 마꾸하리(幕張)에 사고 좋은 가게들 많다고 가자고 한다. 마꾸하리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지만 학교 갈때 이용하는 경선선(京成線)이 가장 느리고 번거롭지만 작고 선로가 시골스러워 좋아하기에 타고 갔다 이런 역. 사람도 적고 조용하다. 역 앞에는 엉뚱하게 사진관 하나 옷가게 하나 담배자판기 하나 식당 하나 있다. 카에데를 여기서 만났는데 운전 면허 딴지 4일 된 주제에 차 끌고 온다고 한다. 만나보니...카에데 부모님이 불안하셨는지 함께 오셨다. 엉겹결에 부모님과 함께 갔다. 사달라고 조르니 사주신다. 덕분에 크레페 공짜..미안 카에데 먹고선 내 옷부터 시작해서 여기저..

바다 바다 일본에서 본 태평양

태평양이다~ ㅎㅎㅎ 생각보다 흐리지 않은 날씨에 감사했다. 고생한 코타로. 하지만 우릴 버리고 그는...윈드서핑을 하러 갔다. 아 이쁜 바다여. 고맙다. 태평양 물은 좀....ㅎㅎㅎㅎ 이뻐 이뻐. 한국 유학생 중 막내 범희. 모델감이구나~ 엉아도 태닝 하는 데 싼 곳 갈쳐주길. 당연히 바베큐가 된다고 한 코타로 말만 믿고 다 들고 사고 갔건만 안된단다. 그래도 어쩌냐..뒤로 돌아가서 외딴 곳에 설치. 유일한 군전역자로써 스미에 불을 붙이고 고기를 굽고 그래도 역시 스미에 구워 먹는 고기가 일품이다. 그러니 바베큐가 비싸지. 섬이라 그런지 날씨 변덕이 더 심한 일본. 잠깐 하늘이 흐려졌다. 순간 찍고. 근데 다시 뜨겁고 맑아졌다. 휴. 누워서 살을 태웠다. 타다 못해 화상을 입은 것 같다. -_- 잘 안 ..

치바. 바다~

지난 주 금요일도 아닌 목요일에 치바상과대학교 친구들과 치바에 있는 바닷가를 갔다 왔습니다!. 태평양!! 그렇죠. 태평양에서 놀다 온 거죠. 가는 길 부터 일본의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을 지나 윈드서핑을 즐기는 많은 일본 인들까지.. 우선 가는 길의 사진들 입니다. ^^ 학교는 치바상과대학이지만 사실 치바는 처음 가봤습니다. 항상 붐비고 사람에 치이는 도쿄와는 정말 다르더군요. 차라리 치바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도쿄를 안 나가는지 알겠습니다. 코타로의 자가용. 집에서 빌린거지만 그래도 이 자가용때문에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4인승 차에 거대한 5명이! 가자 치바의 이름어려운 바닷가로! 잠깐 코타로노 집에 들려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사진에 나온 범희.! 어머님은 4인용 차에 거대한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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