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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2

캐서린] 악어농장.. 일상

벌써 두달이 지났건만. 그리운 악어농장. 이번 우프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악어농장을 알려주었고 다행히 그 친구들은 1월 7일부터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페북으로 나도 빨리 오라는데 진심으로 다시 가고 싶다. 러블리한 프랑스녀석들. 브레이크가 고장난. 20년된 똥차지만. 보는대로 문짝도 없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는 내 차만큼 잘 나갔던..토요타 뭐시기 차. 안녕. 악어들. 갑자기 이 우리에 있던 턱 부러진 악어가 생각난다.. 지들끼리 싸우다가 턱이 부러졌던 녀석. 고기 먹기도 힘들어 하던 녀석인데. 내가 아껴주었건만.. 니코녀석. 타즈매니아갔는데 망해서 케언즈로 온덴다 ㅎ. 케언즈 그리고 어학원까지 내가 다 소개시켜주었다. 조만간 술이나 하자꾸나 니코야. 모노폴리. 일과를 마치면 우리는 항상 보드게임으로 몇..

캐서린] 빅토리아 리버, 악어농장, 우프

망고농장 끝났다. 밀린 악어농장이나 마무리해야겠다. 니코랑 망고농장 일하면서 계속 한 말. '악어농장 꼭 다시 가자' 먹이 주는데도 시크한 악어녀석들. 가장 성질이 사나운 녀석그래서 이름도 '몬스터' 본인이 식사를 하실때는 근처에 아무도 못 오게 하는 '몬스터' 우리에 살고 있는 큰 녀석들의 주 먹이는 왈라비,말,소고기를 덩어리로 던저주는데..우리보다 비싼거 먹는다. 더 간지나지만 무서운 사실은 이 녀석들 먹이는 직접 다 사냥을 한다는 거다...호주니까 가능한 이야기 아닐까 싶다. 난 내가 아프리카에 살고 있나.... 라고 착각도 했다. 아. 하지만 이 곳은 캐서린보다 더 호주 정가운데로 향하는 남쪽이지만 캐서린보다 시원하다. 평균 36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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