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캐서린] 악어농장.. 일상

멈추면안되지 2012. 12. 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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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달이 지났건만. 그리운 악어농장. 

이번 우프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악어농장을 알려주었고 다행히 그 친구들은 1월 7일부터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페북으로 나도 빨리 오라는데 진심으로 다시 가고 싶다. 러블리한 프랑스녀석들. 



브레이크가 고장난. 20년된 똥차지만. 보는대로 문짝도 없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는 내 차만큼 잘 나갔던..토요타 뭐시기 차. 



안녕. 악어들. 

갑자기 이 우리에 있던 턱 부러진 악어가 생각난다.. 지들끼리 싸우다가 턱이 부러졌던 녀석. 


고기 먹기도 힘들어 하던 녀석인데. 내가 아껴주었건만..



니코녀석. 타즈매니아갔는데 망해서 케언즈로 온덴다 ㅎ. 

케언즈 그리고 어학원까지 내가 다 소개시켜주었다. 조만간 술이나 하자꾸나 니코야. 


모노폴리. 

일과를 마치면 우리는 항상 보드게임으로 몇시간을 훌쩍 보냈다. 


부르마블같은건데 최신꺼라 그런지 종잇돈이 아니라.. 카드결제식이다. 세상 참 좋아졌다. 



나는 주로 공항을 사서 돈을 벌었지...

아시아 왕부자가 되어버렸지만... 인생이 그렇듯 결국 난.. 부도가 났지.. 


시모네 이 녀석.. 


보라 나의 악어잡이 실력을.. 

이럴땐 잠재된 예비군으로 변신해서 어디선가 힘이 넘쳐나기 시작한다.. 300마리 정도 잡은거 같다. 


나 좀 짱인듯. 한번에 바로 슉슉 캐취. 



아 시모네. 보고싶네. 빨리 호주로 돌아오렴. 



물속 악어. 나와서 밥 먹어라. 


크기별로 악어분류 작업중.. 

울어대는 악어녀석들의 목소리는.. 귀엽다. 하지만 조심. 행동은 무지 예민해져서 그런지 공격적이다. 



영국에서 온 공주. 제시카


오 나의 니코니코. 자기네 나라임에도 파리가 싫다는 니코니코. 


아 난 이탈리아 친구가 좋다만 시모네는 짱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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