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큘러키 2

시드니 여행 넷째날. 서큘러 키

보타닉가든에서 셀카와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다시 출발하였다. 서큘러키를 지나 락스를 지나면 천문대가 나오고 그 앞 공원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다시 걷기 시작. 미세스 맥콰이어 체어에서 반대방향으로 걸어오면 오페라 하우스에 닿는다. 가까이서는 보지말자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온 김에 그리고 주변이 멋지기에 와버렸다. 하버브릿지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엄청나게 큰 크루즈. 몇개월마다 한번씩 오는 크루즈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날아가는 갈매기. 물론 가짜다. 같이 올 사람만 있으면 저기서 맥주 한잔 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바람에 날리는 모형 갈매기. 어떻게 진짜처럼 보이게 찍어볼려고 나름 많이 노력했다. 흑백으로 찍으니 차라리 멋져 보인다. 직접 하버브릿지를 걸어볼까 했는데..

시드니 여행 첫날. 2. 서큘러 키

약기운에 쓰러졌다가 일어나니 5시가 지났었다. 3시간은 푹 잔 듯. 여전히 발은 아펐지만 그래도 첫날을 백팩커스에서만 보낼 수 없기에 무거운 발걸음을 시작. 비싼 교통비를 실감했기에 일단 걸어서 센트럴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코리아타운을 구경하기로 했다. Market St. 이 곳을 둘러싸고 Pitt St. 그리고...까먹었다만 차이나타운 그리고 한국식품점과 미용실, 피씨방 등이 위치하고 있다.그냥 지나가기만 한 듯. 금강산도 식후경. 아직 자신이 없어서 제대로 레스토랑 들어가 먹지를 못하겠으니 어찌하랴. 호주 도착 첫 끼를 헝그리잭으로 시작. Spicy Grilled Chicken....잘 못 선택한 듯. 소스가 나랑 맞지 않았다. ㅋ 헝그리잭의 좋은점은 음료 무한 리필이라는 점? 시드니에..

반응형